염증 없는 식사 -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찾아가는 법
닥터 윌 콜 지음, 정연주 옮김 / 테이스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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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10년전 발병때문에 호르몬제를 계속 먹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지혈성을 줄이기위한 약도 추가로 먹는 중이다.

이사를 하고 이사를 하기전보다 활동량이 두드러지게 줄기도 했지만 유난히 체중이 늘었다.
무엇보다 더이상 빵이나 샐러드로 한끼를 채우는것이 힘들어졌다. 무조건 밥심!
샐러드를 거하게 먹고나서도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한줄을 사먹고 나서야 한끼 잘먹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염증과 관련된 설문들이 하나같이 나를 가리키고 있었다. 특히나 <혈당과 인슐린 시스템>의 여러 항목들이 깜짝 놀랄정도로 나의 얘기였다.

호르몬약을 먹고 있어서 염증과는 관계없는 일인줄 알았는데 항목들을 보니 아니었다. 아니 호르몬약을 먹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는 주기적으로 필요한 정량의 호르몬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호르몬 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면 안되는 거였다.
게다가 두가지 이상의 시스템 문제는 다염증성에 해당되었고 설문점수가 8이상일 경우 즉각적으로 관심을 두어야 할 정도로 이미 염증이 진행된 상태였다.
몸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표면적으로 이상이 없다고 해서 괜찮은것이 아니었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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