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화살처럼 꽂히다 - 테오도라키스에서 김영동까지, 영혼을 울리는 음악 찾기
이종민 지음 / 서해문집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지인들에게 보낸 음악편지를 묶은 책이고, 음악에 관한 내용이 주가 아니라 그 때 그 때 사회 이슈에 관한 저자의 평이 주이다.

저자도 머리말에서 미리 경고하고 있지만 음악 에세이 또는 명반 소개 책이라 생각하고 집어 들지 말 것. 음악 비전문가의 잡문이다.

소개한 음반의 장르도 다양하지만, 클래식 음악 쪽보다는 국악, 퓨젼, 제3세계 쪽 음악이 상당부분을 점한다.

음반 소개에는 다른 사람의 자료 조사 내용을 그대로 실었는지, 쓸데없는 내용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별로 화살처럼 꽂히지 않는 글과 음악으로 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