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언제나 옳다 - 늘 뒤돌아서서 후회하는 부모를 위해
천근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소아정신과 전문이의 공감육아에세이

아이는 언제나 옳다!!

 

나 같이 아이에게 혼내고 늘 뒤돌아서서 휘회하는 부모를 위한 책이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며..

정말 공감에 공감.. 감탄을 이루 말할수 없었다.

 

요즘 작은 아이때문에 너무 맘이 속상하기 때문이다..

3월 새해가 되면서 어린이집에 들어간 15개월의 우리 둘째..

벌써 1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한달 동안 어린이집 수첩에 적어온 내용이

언니, 오빠, 동생할것없이 때렸다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였다..

 

집에서도 자기 맘에 안들거나 하면 가끔 언니를 때리고는 했지만..

그리 걱정을 안했는데..

어린이집에서 까지 사람가리지 않고 폭력적이라는 말을 계속들으니

심히 걱정이 되고 있는터에...

 

천근아 선생님의 "아이는 언제나 옳다"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나처럼 책읽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잘 짜여져 있는 구성으로

흥미 진진했고,,읽기 편하게 글이 짧다 ㅋㅋㅋ

 

아이와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글을 적으셨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가고

나는 책에 밑줄까지 쳐가면서 기억해둬고 상기해야 할곳에는

★별표까지 쳐가면서 책을 한장 한장 넘겼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생각은 좀 정리가 되었다..

둘째가 폭력적이고 공격적이라는 것에 말이다...

 

첫쨰가 태어난 후 동생이 생겼다는 상실감이 얼마나 컸을까 하는

안타까움에.. 둘째보다 큰 애를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을 더 표현했다..

둘째는 어려서 모르겠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컸던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였던것이다..

어리지만 자기가 엄마의 사랑을 못 받고 있음을 느꼈던 것이었다..

 

언니에 의해 사랑을 못 받기 때문에...

폭력으로 인해 "나도 사랑해 주세요~"라고 표현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이 책의 저자가 말했듯이 아이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였다..

정말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이것의 원인는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니깐...

나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둘째 아이를 폭력적으로 만든것이라는 생각에

너무 속상하고 답답했다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좋은 표현밖에 없는 듯 싶다..

 

꼭 안아주기

사랑한다고 말해주기

아이가 하는 말에 귀를 쫑긋하고 들어주기

아기가 힘들어하는 것을 정확히 알기

 

이 말들을 상기시키며,, 아이에게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면

둘째 아이도 엄마에게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느끼고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면이 줄어들기 기대해 본다..

 

 

한달동안 둘쨰 아이의 폭력성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그  원인을 안것 같아

맘이 한편으로는 편하고,, 사랑의 표현을 적극적으로 해야 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어린이집에는 언제 보내야 할까?

아이와 좀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을 그마둬야 할까?

큰애가 동생을 괴롭힐 때?

떼를 심하게 쓰는 아이?

책은 언제부터?

 

등등.,,,,23개의 질문과 답변들이 있어

대부분의 엄마들이 궁금해 고민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있기 때문에

더욱 공감을 할수 있는 책이다...

 

저처럼 요즘 아이의 변화된 모습 때문에,

아이를 혼내고 난 후에 후회하는 엄마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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