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팩추얼리 - 우리가 누군가를 어떻게 그리고 왜 사랑하는가에 대한 과학
로라 무차 지음, 엄성수 옮김 / 비잉(Being)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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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기대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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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비누 거품 괴짜 박사 프록토르 2
요 네스뵈 지음, 페르 뒤브비그 그림, 장미란 옮김 / 사계절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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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방귀가루에 이어 이번엔 비누거품을 가지고 돌아온 괴짜 박사 프록토르! 표지도 예쁘고 강렬한 분홍분홍!
전편에 프록토르 박사가 줄리엣 마가린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가는 것으로 끝을 맺었는데 이번 책은 프록토르 박사가 파리에서 보낸 엽서를 받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 이번 배경은 프랑스군. 오호라~ 더 넓어진 무대로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된다. 등장인물도 한층 많아져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나폴레옹의 워털루전쟁, 에펠탑을 만든 귀스타브 에펠도 나오고 프랑스혁명도 나온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약간 생소할 수는 있으나 뭐 크게 문제 되진 않는다. (물론 프랑스 문화를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겠지만.)우리에겐 역사의 현장에서도 엉뚱함과 유머를 잊지않는 불레가 있으니.
전편에 비해 리세는 많이 성장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불레는 더 엉뚱해진 것같고. ㅎㅎ
프록토르 박사와 줄리엣의 러브스토리도 재미있다. 아 그래서 표지가 핑크핑크한건가.
모험내내 줄창 아침식사 타령을 하는 불레 덕에 배고파 질수 있으니 프랑스빵(크라상같은)과 브리치즈, 달걀 베이컨같은 음식을 옆에두고 읽기를.

신기한 방귀가루는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이번책은 중학년 이상이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었다. 프랑스 문화와 가까웠던 배경이 있어서 그럴수 있지만 이번 신기한 비누거품은 아이와 함께 읽고 공감하기에 적당한 것같다.

불어가 술술 나오는 노즈클립 정말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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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법 - 장수의 역설
스티븐 R. 건드리 지음, 박선영 옮김, 이용승 감수 / 브론스테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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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뇌고와 말하는게 반대네? 그래도 로크미디어는 책만 팔면 그만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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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터 2019-11-18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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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터 2019-11-18 1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건 댁이나 기르시고...

스텐터 2019-11-19 0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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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터 2020-04-14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댁이나 기르세요
 
모기 : 인류 역사를 결정지은 치명적인 살인자
티모시 C. 와인가드 지음, 서종민 옮김 / 커넥팅(Connecting)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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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책이네? 임프린팅으로 아닌척...기대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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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터 2019-11-20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소리? 리뷰가 아니라 기대평이니 내가 기대하는대로 주는거지?
 
소녀와 소년, 멋진 사람이 되는 법 자신만만 생활책
윤은주 지음, 이해정 그림, 서한솔 감수 / 사계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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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대상은 미취학아동부터 초등 저학년까지가 알맞겠다. 
요즘 부모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긴했지만 부모들도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다는 교육을 못받고 자랐고
사회생활 하면서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또 다시 대물림 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야하는데 그게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본보기가 되는 여자들을 찾자> 에는 마리 퀴리, 베라 루빈, 에이다 러브레이스 이태영, 베르타 벤츠가 나왔는데 이런 여성위인들에 관심있는 여자아이들이 있을까 싶긴하다.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성역할의 구분이 학습되기도 하이지만 요즘은 미디어의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걸그룹처럼 예뻐지고 싶고 그들처럼 입고 꾸미고 싶고 그들이 광고하는 것을 사고 싶어한다. 
그들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한 내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여자아이들에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너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보자> 이다. 
샬럿이 레고회사에 편지써서 중요한 일을하는 여자 레고인형을 만들어달라고 한것이다. 
그래서 만든 여자과학자 레고셋트가 불티나게 팔렸다고. 여자들은 집에서 놀고 쇼핑만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남자아이들에게>에서 공감되었던 부분은 "말로하자" 
좋아도 툭치고, 싫어도 툭치고, 미안해도 툭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의사소통하려는 아이들. 
여기에서 비롯된 오해와 싸움이 생각난다면 이 부분이 진짜 공감될 것이다. 

<연애>부분에서는 <여자애들은 좋으면서 싫다고 하는 거죠?>
좋은데 싫다고 말하는 것처럼 모순되는게 있을까?
그럼 싫을때는 뭐라고 하면 알아듣는걸까?
몇년전 부모 성교육에서 들었던 내용이 생각났다. 
남자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중 가장 중요한 것이 'No mesans NO'라는 했다.  여자의 NO를 모두 YES로 생각해서 문제가 생가는 거라고 했던게 생각났다.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별하고 존중하는게 우선순위라고 생각한다.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한국인들은 다르다 different와 틀리다 wrong 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너랑 틀려' '이거랑 저거랑은 틀려' 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생각해보면 외국인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는게 이해가 된다. 
우리의 언어습관부터 고쳐야 하는게 아닐까.
나와 다르다고 틀린게 아니라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야한다는 것만 아이들에게 잘 교육된다면 많은 문제가 풀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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