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클리즈의 유쾌한 창조성 가이드 - 아이디어 탐색자를 위한
존 클리즈 지음, 김평주 옮김 / 경당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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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순간 영감이 필요하다면?

바로 책이다! 어쩜 좋은가 ㅠㅠ

너무 오랜만에 매력 쩔고 귀욤 터지고

사랑스러운 책을 발견했다 !


손바닥 만하게 작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글씨 크기는 일반 책들에 비해

엄청 크다 ! 그래서 좋다 ! (중략)


여러 내용을 짜깁기한 책들보다

이런 책이 높은 값을 받았으면 좋겠다.

사람의 생을 통틀어서, 자신의 삶과

인생을 탈탈 털어야만 녹여 있는

가치가 안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저자니까, 오롯이 저자이기 때문에

있는 그런 유일한 말들 말이다.


창조적인 일에 아주 극진하게 몰두하다 보면,

불현듯 꿈에서나 잠깐 잠깐 마주칠 있는,

그러나 찰나의 귀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 그런 글로 가득하다.


독자에게 영감만 주고 슬쩍 빠지는,

말하자면 치고 빠지는 기술이 상당한

책이다. 전설적인 코미디 배우이자 작가

클리즈가 들려주는,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아이디어 개발법이라니,

창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디자인부터 이렇게 창의적이니까,

일단 신뢰감부터 팍팍 든다 ;)


내용은 마치 무대에 삐에로의

코미디 편을 보는 듯한 흡입력이 있다.

얼마나 생동감이 넘치냐면, 실제로

작가가 내게 말을 걸어오는 같고,

번도 저자의 음성을 들어 적이 없으나,

글을 읽기만 해도 음성 지원이 되는 했다.

코미디 배우로서 사람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작품을 관람할 있도록

고민했던 흔적과 그렇게 쌓아 올린 재능이

책에서도 빛을 발하는 했다.


한편, 역설적이게도 저자는

"창조성이란 배울 있고,

향상시킬 있는 기술이다."라고 말한다.

10 쯤엔, 창조성이란 타고 나는가,

아니면 정말 배울 있는 것인가,

고민했다면, 다수의 영화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촬영하고

글을 쓰는, , 창조가 일상인 지금은

어렵지 않게 저자의 주장에 동의할 있다.


내용은 체계적이라기 보다, 다소

의식의 흐름에 따라, 혹은 순간순간의

영감을 일정한 순서 없이 나열한 방식에

가까운데 이러한 방식이

내게는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원래 영감이라는 것이 어디 체계적으로

떠오르는 것이었던가? 점을 감안하면,

저자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서사 방식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있다.

짧지만 실용적이고 재미있다.


저자는 책에서 창조성이란

신비롭고 희귀한 재능도 아니며,

소수의 전유물도 아니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습득할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의 두뇌 활동에 관한

흥미로운 심리학 실험과 연구,

그리고 평생 작가로 활동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성의 본질을 꿰뚫어 보면서,

누구나 자신만의 독창성을

샘솟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AI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밥줄을

부지불식간에 꿰차기 시작하면서,

창의력은 어떤 능력보다

귀하게 대접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창의력의 본질을

꿰뚫는 책이라니, 가치를 과연

돈으로 환산할 있을까 싶다.


놀이와 명상을 통해 무의식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끄집어내는 방법부터,

떠오른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발전시키는 기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요령에 이르기까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유쾌한 설명과 함께 담겨 있어

흥미롭게 읽을 있는 책이었다.


영국의 코미디 배우이자, 작가로,

'코미디계 비틀스' 알려진 저자는

영화 연출, 연기, 비즈니스, 대학 교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라고 있는데,

역시 가지 방면에서 뛰어난 사람이

다른 여러 방면에서도 재능을 펼칠 있는 ,

창조성의 본질을 깨닫고 실천했기 때문이란

책을 통해 있었다.


특히 그의 솔직한 면들로 인해 더욱 마음이 끌렸다.

, 그림 어떤 분야의 창작자이든,

창조적 과정에 다가설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유머러스하면서도

명랑한 저자의 화법을 잊을 없다 :)


근래 들어 비슷비슷한 책들에 조금은

다소 지루함과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런 통통 튀는 책이 앞에 나타나줘서

무척 반갑고 인상적이었다.


지금 순간, 나에게 생명력과

산뜻한 기분 마저 불어 넣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살면서

이런 같은 사람을 만나면,

순간 사랑에 빠져버릴 것만 같다.

알랭 보통의 글이 그러하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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