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골목상권 컨셉 있는 전통시장
이철민 지음 / 선스토리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생각해보면 이제 나도 모르게 주위에 골목 상권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늘어난 같아, 도움될 분들이 있을까 싶어 미리 읽어 보았다.


최근 서울숲 맛집이라는 돈까스 집에 방문하려고, 뚝섬역 근처에 번째로 방문하게 일이 있는데, 같은 서울숲 맛집이지만, 처음 갔던 곳과는 완전히 다르게, 돈까스 주변은 대학로 플리마켓 느낌이 나는 굉장히 독특한 상권을 발견했다.


건축이나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베스트셀러도 자주 출간하셔서 건축학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유현준 교수님의 말처럼, 번화가가 아니라, 공간 기획을 해서 죽어가는 골목 상권도 살려야 하는 공간 기획자의 일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말씀처럼, 사람들이 다니지 않을 같은 골목인데 의외로 유동 인구도 많고, 20-30 젊은 층의 소비자들도 많이 보여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제목 그대로걷고 싶은 골목 상권이었고, 걷는 맛이 쏠쏠했다.


교수님은 공무원들이 많이 놀아야 정작 상상력이 필요한 순간에 막히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책을 읽는 내내 말이 마음 속에서 맴돌았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가장 인상 깊고 공감 갔던 부분은 그곳에 문화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역시 인문학의 쓸모에는 한계가 없다는 다시금 깨닫는 순간이다.


20년간 공공기관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직접 번의 성공적인 소점포 창업을 경험한 저자는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그다음필요한 것이 바로 ‘CSCS 컨셉이라고 말한다.


컬러Color, 크기Size, 호기심Curiosity, 스토리Story 4가지 컨셉을 가게와 상권에 바로 적용할 있는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540 자영업자에게 전하는 현장 중심의 마케팅 실무 가이드라고 있는 책은,


트렌드의 변화를 읽을 없이 분주한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정부 지원사업 운영자 참여 계획이 있는 상인회 리더 분들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유의미한 방향과 혜안을 제시해주는 책으로, 인상 깊은 구절이 많았다. 결과로 시민들이 다시 걷고 싶어지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모습으로 점차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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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컨텐츠는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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