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자화상 지금 시작하는 시리즈
오은정 지음 / 안그라픽스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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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철학서 발견 :)


자화상을 그리며 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는, 어찌보면 조금 독특한 미술책 같기도 하고, 유니크한 예술책 같기도 한데, 삶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책이라 무엇보다 내겐 진정성 있는 철학책으로 와닿았다.


지금 시작하는시리즈 권인데, 디자인 전문 서적들을 출간하는 출판사에서 펴낸 책이라 그런지 자체가 예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살면서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을 사람은 없겠지만, 그런 생각의 빈도수는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일 거라고 생각한다.


매번 질문을 통해 매일매일 자신과 가까워지는 삶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싶다. 결코 가볍지 않다. 그래서 좋다.


곱씹어봐도 좋을만한 가치가 있는 문장들이 많았다. 한동안 가슴에 품고 세계를 누비고 싶은 책이 있다면 그건 바로 책이다.


부록도 있는데, 나는 누구인지, 지금의 모습과 소중한 이의 모습을 그리면서 나와 타인에 대해 좀더 많은 이해하고 공감할 있는 시간을 가질 있는 덤이다. 


기획도 결과물도 신박하고 세련된 책이다. 요즘 미술관에 너무 가고 싶어서 안달나 있는데, 책으로 충분한 만족감이 든다. 나만의 큐레이터와 함께 사색하듯 현대미술관을 산책하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인생에서 무게감을 갖고 심연의 세계로 빠져 들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책이다. 적당함의 미학이 세련되고 마음에 든다.


중간 중간 기하학적이면서 실험적인 삽화 또한 책장 넘기는 재미를 더해주고, 나같은 미술 초보자도 많은 배울 있는 전문적인 해설과 그리는 법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줘서 만족스러웠다.


344 분량에 가로 세로 사이즈가 책이라 어떤 내용인지 몰랐을 부담처럼 다가오기도 했는데, 막상 펼치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다음 장이 계속 궁금해지는 마법이 시작된다.


또한 난해할 같지만 의외로 가독성이 좋다. 펼치자 마자 부담 없이 술술 읽어 내려갈 있지만, 행간에서 나만의 철학을 정립할 수도 있고, 깊이감과 무게감 또한 충분히 차고 넘치게 느낄 있어서 그게 좋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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