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스타벅스로 가는가? - 작은 카페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든 스타벅스식 경영법
하워드 베하 지음, 김지혜 옮김 / 유엑스리뷰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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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커피 기업의 책이라니. 커알못임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를 애정하는 내겐 분명 인상 깊은 책으로 다가올 수밖에.


많은 서점에서는 책을 경제경영서로 분류하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있어 중요한 철학적인 가치와 일의 의미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는 점에서 권의 철학책 같기도 하고, 자기계발서 같기도 했다.


달리 말하면, 앞으로의 길에 있어 방황과 고뇌를 겪는 분들께 어느 정도 길잡이가 되어 수도 있다는 의미다. 무엇이 핵심인지 놓치지 않으려는 의지가 돋보이는 책이다. 


한편으로는, 성공한 기업 리스트에 종종, 아니 언제나 회자되곤 하는 기업이 있다면스타벅스 들어가는데, 지금에야 사람 중심 경영이라든지, 공간도 일종의 말을 건네는 유기체와 같다는 마인드와 가치관이 조금은 일반적으로 수용할 있지만,


작은 카페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든 스타벅스식 경영법을 시작한 시점에는, 이런 관점에 대한 이해도가 과연 얼마나 높았는지 역순으로 생각해 만한 같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세계의 스타벅스 운영 시스템을 둘러보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타국의 상황은 어떤지 모른다는 가정 하에, 한국의 정황만을 두고 본다면,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알바생의 현실과 경영진이 생각하는 이상 사이에는 분명 괴리가 있어 보일 때가 종종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통해 배울 있는 지점이라면, 혁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혁신이 지금의 스타벅스를 만들어 냈는지, 본질을 유추해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책이 스타벅스에 관한 누군가의 연구로 만들어 결과물인 알았는데, 스타벅스 초장기 멤버이자 CEO 하워드 베하가 직접 쓰고,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가 추천한 책이라는 점에서 흠칫 놀랐다.


짜깁기 편집본으로서가 아니라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라 소장 가치가 올라갔다. 인간 중심 경영과 진정성을 누구보다 강조했던 데일 카네기 책들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아직 카네기의 책들을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디자인의 측면에서나 10가지 원칙으로 군더더기 없이 본질을 알기 쉽게 정리한 점에서 스타벅스 매니아 층에게 소장 가치는 충분한 책이라고 본다.


서비스업 종사자, 창업가, 코칭 전문가 분들이 읽으면 특히 도움될 것이다. 경영자가 명심해야 영업, 고객관리, 커뮤니케이션 법칙을 이해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충분한 책이다 :) 책이 이렇게 읽히나 했더니 페이지 글자 양은 줄이고 글자수가 커서 부담 없이 읽을 있었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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