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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오는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 스탠퍼드 디스쿨 창조성 수업 ㅣ UX 컬처 시리즈 2
데이비드 켈리.톰 켈리 지음, MX디자인랩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3월
평점 :
암 선고를 받고 자신의 생존율이 40%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만약 살아남는다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지 고민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창조적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알려주는 책으로, 영감 >종합 > 관념화와 실험 > 실행 4단계의 혁신 접근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특별한 사람들만이 창조적인 생각을 한다는 통념에 반박하면서 모두가 창조성을 발휘해 일과 삶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책이다.
사실 MRI 기계실에 들어가면 성인도 가끔 섬뜩한데,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는 인간 중심적 접근법을 사용해 공포스러운 공간을 어린이를 위한 모험 공간으로 변화시킨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또 창조성을 깨우는 공간 설계 방법과 대인 관계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 크게 8개의 챕터로 나누어 설명해주는데,
창조력이 그저 많은 경험과 그 속에서 우러나오는 연륜 같은 것이라거나, 혹은 그저 머리속에서 나오는 결과물 같은 것으로만 생각했던 통합적인 주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책이다.
그만큼 모험심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들도 중요하다는 것 :) 뭔가 따로 놀 것 같은 개별적인 주제들을, ‘창조’라는 개념으로 통합하여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다.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창조성이 필요한 모든 직종의 사람들이 참고할 만한 원칙들을 제시하며 창조적인 디자인과 비즈니스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받아 볼 수 있는 책이다.
디자인하는 비결을 알고 싶고, 내면에 잠재된 창조적 잠재력을 깨우고 싶은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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