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말습관을 바꾸니 인정받기 시작했다] 서평

[말습관을 바꾸니 인정받기 시작했다] 서평ｌ마이리뷰

프로앤pronl5v2 l 2021-02-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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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습관을 바꾸니 인정받기 시작했다 - 회사에서 인정받는 일잘러들의 말하기 기술 최미영 지음 / 천그루숲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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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투, 말습관’ 관련 책들 중에 특히 회사 생활에 특화된 책

✍🏻 회사에서 인정받는 일잘러들의 말하기 기술

✍🏻 상사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거 안 되는데요!, 하라는 대로 한 건데요!, 아니 그게 아니라요!

✍🏻 상황에 따른 목소리 톤이나 속도 조절과 같이 고도의 심리적인 부분과 연관지어 제안하기 때문에 상당히 논리적이고 더욱 와닿는다.

✍🏻 참고문헌에 좋아하는 책들이 한가득이라 더욱 관심이 갔던 책

✍🏻 특히 저자의 경험담을 빌려 말할 때, 정감 있게 느껴지고, 저자의 의도가 더욱 이해하기 쉽게 전해졌다.

✍🏻 말의 내용 뿐만 아니라 스피치 전문 학원에서 배울 법한 심도 깊은 내용도 다루고 있어서 상사에게 보고할 때마다 주눅들어서 목소리가 기어 들어가고 말하기에 약한 사람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 저자는 LG 그룹에서 10년 동안 사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며,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수많은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왔던 분으로,

✍🏻 회사에서 말하기 목적은 ‘나의 실력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 일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상대가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려고 애쓰는 노력이 필요함을, 아니 그 수준을 넘어서서 오히려 후자가 때로는 더 중요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해 준 책이다.

✍🏻 정규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한 번도 배워본 적 없지만, 공부나 일보다 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교육을 사내에 도입할 필요성 또한 절실히 느낀 책이다.

✍🏻 직원들 대부분은 말하기에 미숙하고 교육과정만 보면 당연한 결과지만, 그 사소한 말하기 습관이 회사의 성과에는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이 리뷰를 쓰는 나또한 몸소 느껴왔기 때문이다.

✍🏻 여전히 배움을 멈추지 않고, 대학원에서 ‘조직심리 및 인재개발’을 전공하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는 점에서 말하기에 대한 열정과 연구를 끊임없이 이어가고자 하는 진심이 저자에게서 느껴졌기에, 비슷한 류의 책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