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말공부 - 말투 하나로 적을 만들지 않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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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나이만 늘어간다고 어른이 아니라는 , 누구나 경험해보아서 것이다. 어른이 되는 일도, 부모가 되는 일도, 거저 되는 일없이 모두 공부가 필요한 일임을 시간이 흐를수록 절실히 느낀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대를 거쳐 오면서 소통 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어서, 조직과 모임에서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책은 놀랍게도 문화나 국가에 상관 없이 적재적소에 말하고 침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센스를 보여주는 책이다.


분별력과 판단력, 전달력 무엇 하나 빠져서는 난감한 말하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좋은 가이드가 되어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당면한 순간을 위한 화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책은 흔하지만, 인간관계의 내공을 길러주는 화법의 본질을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후자의 경우 마인드 관리에 대한 부분까지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책은 후자에 가까운 책으로, 관계에 어려움을 느낄 의지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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