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세상을 떠나도 오늘 꽃에 물을 주세요 - 3천 명의 삶의 마지막을 위로한 감동의 언어 처방전
히노 오키오 지음, 김윤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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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내일 세상을 떠나도,

오늘 서재에 남기고 싶은 .


<내일 세상을 떠나도

오늘 꽃에 물을 주세요>


✍🏻 서평


저자는 암의 발병 원인을 찾아내는 병리학자로

책은 무려 3 명의 삶의 마지막을 위로한

감동의 언어 처방전이라는데,


암이나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좋은 참견이라는 철학이

책의 곳곳에서 느껴져 인상 깊게 책이다.


언어가 지닌 힘은 때로 약을 능가합니다.

저는 일을 하는 의사입니다.”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저자가 진정한 의사라는

직감할 있었고, 속에도

어렵지 않게 공감할 있는 글로 가득해서

대부분의 문장에 밑줄 그어가며 읽고 싶었다.


한편,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나는 오늘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말한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의 열렬한 팬으로서

그의 철학을 닮은 책을 읽으면서,

내일 만약 세상을 떠난다면

오늘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

항상 그런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내게

질문에 답하는 일은 결코 낯선 일은 아니지만,

다시 진지하게 고민해 있는

시간들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어쨌든 아마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밥을 먹고 산책을 즐긴 다음,

영화관에서 좋아하는 영화도 같이 보고

영화에 대해 함께 얘기도 나누는

아주 평범한 하루를

보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걸 지금 바로 매일매일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은 책을 읽고,

내일 세상을 떠나면 무엇을 하고 싶을지

문득 궁금해진다.


간만에 제대로 철학책 권을 읽은 같아

마음이 정화되고 개운해지는 기분이다.

매일 몸의 청결을 위해 샤워를 하는 것처럼

마음도 정성을 다해 가꿔주어야 한다고

믿는 1인으로서 흔하지 않으면서도

제목도 디자인도 예쁜 책에 애정이 간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책의 가치를 지키고 싶어서

오히려 말을 줄이고 싶어진다.🤐


자신을 일으켜 세워주고 지켜주는

마디의 아는 주변 지인들에게

그저 책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전부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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