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9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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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붕 교수님 팬이라 엄청 기다려왔던 <CHANGE 9>.


전작인 <포노 사피엔스> <코로나 사피엔스> 엄청 쏠쏠하게 읽었는데, 이번 저서 <CHANGE 9>에서 9개의 포노 사피엔스 코드를 읽어볼 있어서 무척이나 흡족하다.


BTS, 무신사, 배달의 민족, 네이버 웹툰, 당근마켓, 스타일난다, JYP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팬덤, 진정성, 회복탄력성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로 접근해서포노 사피엔스 코드를 해석하는 책의 접근이, 나아가 저자의 편집력이 정말 신선하고 마음에 든다.


기획력과 몰입도가 정말 대단한 같다. 지루함을 쉽게 느끼는 편인데, 관심을 몸에 받는다는 자체부터 일단 놀랍다. 하핫-


언제나 밀레니얼의 힙한 감성을 더욱 힙하게 읽을 알는 작가님의 살아 있는 안목이 정말 좋다.


디자인까지 증말 오졌다. . 진짜 너무 좋다.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보다, 프로그램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저자 나름의 기준과 시각으로 해석하는 권을 보는 내게 행복한 일이란 알아가고 있다.


비록 이런 취향을 가졌더라도, 기대에 합당한 저서가 출간되지 않으면, 한동안 허전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 간만에 이런 책을 만나면 너무 행복해진다.


어줍잖게 위로를 한다거나, 꼰대처럼 잔소리를 늘어놓는다거나 하지 않고, 나름 객관적 시각을 확보한 어른이 담담하게 현상을 읊어 주는 이야기들을, 나름대로 곱씹어보며 생각해 보는 정말로 재미있다.


어쩌면공대 전공자의 안목으로 바라본 비즈니스와 산업’, 작가님의 인생 자체가 내겐 흥미로운 아닐까 싶다.


책은 작가를 닮아 있고, 작가는 결국 책을 닮은 인생을 살게 된다고 믿는 나로서는, 내가 좋아하는 책의 작가를 동경하는 일이 때론 당연한 수순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선택한 책이, 정말로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다. 최근 책들 중에선 단연 최애다.


3자가 서평이나 리뷰를 보고 대부분의 책들에 대해 건강한 비판 없이, 칭찬만 늘어놓는다고 생각할 있는데, 그건 애초에 맞지 않는 책을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지구상에 아예 쓸모 없는 책은 없다는 관점을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지금의 내게 도움이 되는 책은 있을 있다는 생각이다.


예전엔 그런 책들에 대해 진심을 눌러 담아 솔직한 평을 쓰기도 했는데, 요즘은 궁금한 책들이 너무도 많아서 그런 일에 시간 쏟기가 아깝게 느껴지는 탓에, 그런 일은 웬만해서 하지 않는다.


이처럼 권을 고를 매우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점이, 수많은 이유들 하나일 있단 사실을 공간에 언급하며,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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