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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기준 - 비밀 규약에서 벗어나 최초로 밝히는 애플의 아이디어 창조론
켄 코시엔다 지음, 박세연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SNS 채널마다 여러 차례 언급했을 정도로 상당한 애플 매니아라서 정말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책 한 권을 읽었다. 기밀 정보 유출로 행여나 주가가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흥미진진한 애플의 성장 스토리가 담겨있다.
한편, 같은 시기 삼성전자의 또다른 혁신의 역사를 다룬 책 <초격차>와 비교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삼성전자가 우리 문화에 걸맞는 혁신을 추구했다면, 애플은 세계를 상대로 혁신을 추구했으니, 그 스케일과 용기가 엄청 대단하다 할 수 있겠다.
언제나 남들 말에 잘휘둘리는건 기준이 없어서라던데 그런의미에서 자신만의 잣대로 세상을 살다간 잡스의기준이 궁금했다. 기술 혁신 분야로는 세계 최고의 핵심 인력이 모여있는 포항공대에서 읽는 잡스의 기준이라니. 기분 정말 신선하다. 이 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애플과 같은 회사를 많이 창업할 수 있길 바란다. 그럼 난 무조건 그곳에 주식을 투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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