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거주불능 지구 - 한계치를 넘어 종말로 치닫는 21세기 기후재난 시나리오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지음, 김재경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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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 책을 소개하는 감회는 색다르다.


코로나19 가까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그에 따라 주식 시장은 미친듯이 널을 뛰고, 어제는 34도의 때이른 무더위에 덜컥 겁이 났다. 열체질이라 그런지 여름이 유난히 무섭다. 살인적인 폭염과 반복되는 팬데믹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은 추리소설이나 공상과학소설 따위가 아니다.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파헤쳐서 더욱 충격적이었다.


특히 환경 문제가 인간의 심리와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미처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었을까. 얼마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방어 기제를 작동하는지 살펴볼 있어 흥미진진했다.


한편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목해야 책이라고 생각했다.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나아가 소소한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까지, 미래에 다가올 현실을 깨닫고 그에 대한 대비도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 시나리오 대로 최악으로 치닫지 않도록 우리가 있는 모든 것들을 해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대로라면 너무 참혹해서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부디 책을 다들 많이 읽고,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서 모두가 함께 지구를 지키는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


경각심을 갖고, 친환경물질, 친환경식품 등을 개발하고,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서 실천하고, 비건 화장품와 같이 유명 브랜드가 앞장서서 동물실험에 반대하고는 지구를 지키는 방법들을 개인이 10가지 이상 습관처럼 실천해서 생명체들의 멸종 위기를 막고 건강하게 공존해갈 있다면 좋겠다. 부디. . .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링크의 블로그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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