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왕 서영
황유미 지음 / 빌리버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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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뭐라고 하는 것 때문에 좋아하던 걸 싫어하게되면 너무 슬프잖아. 이렇게 거의 매일 하고 있을 정도로좋아하는데."

그렇다. 서영은 이렇게 좋아하는 피구를 싫어하게 되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슬펐다. 좋아하는 일이라고는 방에서 혼자 책 읽는 시간뿐이었고, 이제 피구가 추가되어 겨우 두 가지로 늘어났는데 둘 중 하나가 없어지는건 참으로 큰일이었다. 윤정의 말에서 서영은 어떤 울림 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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