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관찰, 포경수술, 자위, 연애와 이별, 성관계, 임신, 성폭력.......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다 아우르는 존중이라는 키워드로 청소년 기의 성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하고 직접적이고 무엇보다도 쉽게 설명하고 있는 청소년기 성교육 교과서 같은 책이었다. 어른인 내가 읽을 때도 궁금하거나 아리송 했던 내용들을 명확하게 짚어주어서 나중에 우리집 아이들이 좀 더 크면지그시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