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갈 수 있어 키다리 그림책 67
현이지 지음 / 키다리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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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스로 킥보드를 타고 집까지 가는 기분을
재규어를 타고 가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아이가 얼마나 뿌듯하고 위풍당당할까😁

가끔 한 눈을 팔기도하고
곁눈질을 하기도 하고
길을 헷갈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엔 집까지 무사히 혼자서
도착해내는 아이😁

그러다가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된다
는 아이의 다짐을 지켜보며
같이 흐뭇해진다.

책장이 넘어갈수록 점점 배경이 어두워져
집에 잘 도착할 수 있을까
너무 늦지는 않을까
사고가 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 부모마음이 발동하지만,

멀찍이 아이를 지켜보고 계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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