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루프물, 괴담, 추리류의 키워드에 환장하는데 마침 타임루프 소재인데다 관심이 있던 작가님의 책이라 구입해 봤습니다. 반복되는 시간 좀비가 돌아다니는 영화 속 세상. 누군가를 구하고 또 죽지 않으려는 몸부림 그와중에 꽂히는 흥미진진한 로맨스? 잘 읽었습니다. 2권이라 짧은게 아쉬워요.
ㅇㅇ피, 나쁜ㅇ 이런 류의 제목들의 높은 확률로 ㅇㅇ 키워드가 있더라구요. 이 책을 지나치지 않고 구입한 나를 칭찬하고 싶어요. 3권 정도 되나 싶었는데 5권이라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동생 너무 깜찍하지 않나요? 여우신이 되면서 바로 기현이를 제물로 선택해 묶어둘 생각을 하다니? 이러니 도망가지. 결국에는 둘이 전부일거면서 귀여운것들. 배덕감 넘치는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