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정보가 없는 책이라 미보만 보고 모험하는 기분으로 구입했는데 잭팟 터진 기분이에요. 내 선택이 맞았다 웃으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차원을 넘나드는 설정이 좋았습니다. 보통은 마지막 순간이 와야 차원을 이동 할 수 있는 제약이 풀던데 현실적인 부분도 좋았구요. 신선했어요. 판타지 소재는 작가님 필력에 따라 호불호가 확 갈려서 자칫 유치해질 수 있는데 중심 잡고 잘 쓰셨어요. 책은 끝이 났는데 주인공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서 외전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지난 주말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신간을 기다립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