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연구소 - 과학, 흑사병부터 코로나19까지 오싹오싹한 세균과 바이러스! 세상의 모든 지식
리차드 플랫 지음, 존 켈리 그림, 최현경 옮김, 김명주 감수 / 사파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류는 끊임없이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고 있어요.

무시무시한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지만 항상 전염병을 막고 이겨내왔어요. 지금 코로나19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을 때 읽으면 좋은 <전염병 연구소>를 읽어 보았어요.


그럼 간지르르 박사, 쥐티쿠스 교수, 실험실 조교 웽, 실험실 조교 콕콕을 따라 세균과 바이러스가 들끓는 연구소로 들어가 볼까요?


코로나19로 세균과 바이러스, 전염병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어요.

2009년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신종 인플루엔자로 살짝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었지만 예방접종 등으로 평범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지금 팬데믹은 '다른 나라 일이야 금방 종식될 거야'란 생각과 달리 오랜 시간 계속되며 두려움도 커지고 있어요. 어떻게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빠른 시간 안에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는지 <전염병 연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질병을 퍼뜨리는 대표 병원체로는 '원생생물', '세균', '바이러스'가 는데 세균과 바이러스는 너무 작아 맨눈으로는 볼 수 없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관찰하게 되었대요. 놀라운 건 거의 모든 사물에서 세균을 발견할 수 있지만 극히 일부만 질병을 일으킨다고 해요.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입, 피, 동물, 물건, 침방울 등을 통해 질병이 퍼져나가요.

팬데믹 종식을 위해서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잊으면 안 되겠죠?


코로나19처럼 전염병이 전 세계로 널리 퍼져 나가는 현상을 세계적 유행, '팬데믹'이라고 해요.

세계적 유행을 일으킨 5대 전염병으로는 흑사병, 천연두, 홍콩 독감, 에이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 있어요.


흑사병의 감염경로에요. 이렇게 감염경로나 세균과 바이러스의 모습 등 아이들이 알아야 할 사실을 실사나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전염병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다양한 전염병을 알아보면서 백신과 예방접종의 중요성도 알아보았어요. 아이들 어깨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예방접종 흉터 보며 백신이 개발되기 전에는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 후 앞으로 예방접종을 씩씩하게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오늘날에는 전염병이 빠르고 넓게 퍼져나가고 새로운 전염병은 지금도 계속 생겨나고 있어요. 새로운 전염병이 생길 때마다 새로운 치료법이나 백신을 개발해 전염병을 막을 수 있지만 신간과 돈이 엄청 든다고 해요. 그러므로 모두가 전염병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 수칙을 잘 지켜 대비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팬데믹이 발생해도 인간의 몸은 면역체계가 있어 감염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하고, 질병을 낫게 해주고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전염병을 막을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개발하고 있으니 코로나19도 이겨 낼 거라 믿어요. 모두 방역수칙 잘 지켜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요.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