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의 보고 들은 것에 대한 기억은 성장하면서 정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너와 뽀뽀'에서 보여주는 동물들과 동물들의 말이 아이들에게 마음 깊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이 필요한 상대가 있고 내가 큰 힘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동물들끼리도 뽀뽀시켜주고 아이도 동물들에게 뽀뽀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면서 사랑의 마음을 키우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감동을 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구성인 것 같습니다. 책 표지부터 인상적이고 굿즈들도 정말 다양하고 예뻐서 마음에 드네요. 포스터에 에코백까지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구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날씨의 아이'를 소설로 봐도 영상으로 보는 것처럼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씨를 소재로 한 만큼 상황을 생각하면서 보니 더 상상력이 펼쳐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