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거야 : 강아지편 -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날 거야
잭 빈츠 지음, 임정희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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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따뜻한 강아지의 눈망울이 말을 걸어오는 책이다.

이 책은 또한 반려동물이 우리의 가족임을 더 이상 부정 할수 없는 세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그들을 대할 때 어떤 마음이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강아지라는 한 프레임에 그치지 않고 프란치스코 성인의 일화나 요나 이야기 등의 성경 이야기들을 통해 크신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고

뜻을 실천할 수 있음을 깨닫도록 이끈다. 글은 단숨에 읽어도 좋을 만큼

짧고 간단하다. 하지만 읽으면서 따뜻해지고 삶을 희망하도록 하는 무언가가 있다. 그 무언가를 찾는 것이 독자가 해야 할 몫인가 보다.

그러고 나면 삽화가 들어온다. 툭툭 넣어져 있는 사랑스런 강아지들의

모습이 다시금 이야기를 걸어오는책 .

부츠는(강아지 이름) 하늘나라에 갔나요? 이 다음에 제가 하늘나라에 가면

부츠를 만날 수 있어요?” 이 해답을 듣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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