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비교 이야기

공부 도와주는 비교사전
이안 그레이엄 지음, 오지현 옮김, 마크 버진 그림 / 키다리 / 2011년 1월

책을 사무실로 배송받아서 퇴근후 다소 늦게 집으로 가지고 갔는데,

아들녀석이 잠도 안자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10시 반이 되었는데, 책 읽어달라고 징징대어서 결국 12시에 잠을 자고 말았어요.

그림도 핸드 드로잉으로 따뜻한 느낌이 나고

여러가지 비교 대상을 한번에 볼수 있는 구성으로

아직 다 읽어 보지 않앗는데,

무슨 퀴쥐 대회 대비용 같은 느낌도 살짝 듭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재미잇게 구성한것도 맘에 들구요

사실 전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연필 수채화그림이라 미술 시간에 그림 정물화 느낌도 나고^^

밤마다 오늘은 뭐 볼까? 누가 빠를까 하면서 보는데 제법 재미납니다.

지구의 깊이에 지각을 더 파보라는 아들...

아직 유치원생이라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범고래가 뚱뚱해도 돌고래보다 빠르다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초등학생이 흥미있게 읽어볼만한 재미난 구성의 책입니다~

흥미진진 재미있는 시간여행

고대 로마 시간 여행책 ㅣ 고대 시간 여행책 시리즈
레슬리 심스 외 지음, 채윤 옮김, 크리스티안 폭스 외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2월

 이거 정말 재미 있어요

전 어릴때 재미 없게 편집된 작은 글씨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컸어요

하지만 내용이 재미 있는지라 어릴때부터 그리스 로마에 관해 관심이 많았지요

아이들에게 소개를 시켜 주고 싶은데 워낙에 어려서

유치원생과 초등 1학년에게 어떻게 흥미를 끌수 있겠어요^^

이책은 어린이에게 충분히 관심을 끌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목차 순서를 무시하고

지도를 펴놓고

"어디부터 볼까?"  하고 시작해서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봤어요

지루하거나 그런 느낌없이 그냥 집히는 대로 봐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나 저나 배우면서 놀기에 적당히 좋은 책입니다^^

명품이란 이런것이다

디자이너 코코 샤넬 - 스타일로 패션 혁명을 일으키다 ㅣ 세상을 이끈 여성파워 1
꼬나 지음, 고은정.Top Space 그림 / 북스(VOOXS) / 2010년 11월

파란만장한 삶이란 것이 이런것이다 

명품이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줄수 있는 책 

여기저기 볼수 잇는 로고로 인해서 딸아이한테 설명해주고 싶어서 책을 보여주었어요 

아직은 어려서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약간 실망 

조금 크면 읽어 보겟지요 이제 학교가니깐^^ 

멋진 여성파워를 보여줄수 잇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어른이 읽어도 결코 부족하지 않은 내용

어린이를 위한 책임감 - 맡은 일을 완성하는 힘 ㅣ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21
양혜원 지음, 옥지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9월

 아이가 아직어려서 이런 글씨가 많은 책을 읽어줄 생각이 없었는데 

이책은 내가 아주 기분 좋게 읽은 어른을 위한 동화의 연속인것 같았어요 

내년에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을하고 

좀 책임감있게 자신을 챙길수 잇기를 원했기에 이책을 같이 읽게 되엇어요 

단순한 학교 생활에서 올수 있는 에피소드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수 있게 했던 것이 좋았어요 

새 아버지로 인해 삐뚤어질수 있는 상두와 서울에서 온 깍쟁이 친구들... 

의외로 흥미 진진한것 같아요^^

우리아이 첫 만화책

벤 10 과학영웅 2 - 곤충의 습격 ㅣ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12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0년 9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벤텐이 과학 만화로 나온것을 안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우연찮게 만화책을 선물 받아서 오자 마자 마구마구 읽어 버리네요 

곤충들의 모습이 실감 나게 그려져 있고, 벌에 관해서 자세히 알아볼수 있는 책이었어요 

7살이라 만화책을 못볼줄 알았는데 아주 관심있게 차근차근 끝까지 다 보았답니다 

6살 아들은 그냥 누나 옆에서 보기만 해도 좋은가봐요^^ 

사은품인 3d퍼즐은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나비와 사마귀 딱정벌레등 여러 벌레들을 직접 만들어서 선반위에 놓아두었답니다 

만화라고 다 읽고 넘어가버리는 것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어요 

우리딸 다 읽더니 "엄마 3편에서 만나제, 나꼭 3편 사줘"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