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한 소설을 읽으며 고전 추리 소설 여러개를 함께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재밌어요. 단점은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 중에 몇 개 안 읽은 것들이 있는데 이 책에서 대략적인 내용과 엔딩을 이야기 해버립니다ㅜㅠㅋ 그래도 구성이 특이해서 좋았어요.

[100자평] 관리자들

관리자들 ㅣ 오늘의 젊은 작가 32
이혁진 지음 / 민음사 / 2021년 9월

<누운 배> 보고 팬이 되어서 작가님 책을 쭉 읽고 있는 중이에요. 이번 소설도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현실적인 일이라 주인공의 입장에서 생각을 많이 해보는 소설이었어요.

[100자평] 숨

숨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9년 5월

주변에서 엄청 추천해서 읽었는데 맨 앞 소설만 흥미로웠고 나머지는 별로에요. 잘 읽히지도 않아서 다시 읽기를 여러 번ㅠㅠ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는 재밌지도 않은데 쓸데없이 길었음.

[100자평] 아노말리

아노말리
에르베 르 텔리에 지음, 이세진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지인이 올해 제일 재밌게 읽은 책이라고 추천해서 봤는데 저랑은 너무 안 맞았어요. 등장인물도 많은데 맥락없이 비행기가 두 번 착륙한다는 게… 거기다 인물별 내용도 그다지 깊지 않아서 중간에 그만 읽고 싶었어요.

[100자평] 살인자의 쇼핑목록

살인자의 쇼핑목록 ㅣ 네오픽션 ON시리즈 2
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22년 5월

<어위크>의 러닝패밀리를 읽고 작가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짧은데 임팩트 있는 단편들이 많아서 재밌게 읽었어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