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작가님의 회화나무 애벌레는 의심이 많다. 수위에만 집중한 소설들이 많아서 정말 잘 쓴 시대물 찾기 힘든데 이 작품은 참 여러모로 좋았어요.
처음 보는 작가님인데 믿고 보는 문릿노블 신작이라 사보았어요. 줄거리는 소개글만 봐도 짐작하실 수 있는 그 줄거리입니다. 친구>연인인데 둘이 귀엽고 술술 읽혀서 좋았어요 ㅎㅎ
리디 탈출해서 알라딘 오시길 기다렸습니다! 문수진 작가님 특유의 잔잔하면서 사랑스러운 감성이 가득한 글이라 좋아요. 단권이라 아쉽지만 4500원 분량이라 꽉 차있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남주의 사랑이 돋보이는 글이라 특히나 좋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