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탐구 끝판왕 - 대입 합격의 모든것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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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의 주제활동 수업, 고등학교에서는 수시 비율이 늘어나고 생활기록부 기록이 중요해지면서 종종 '과제탐구'를 할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수행평가, 발표 수업, 독서감상문, 프로젝트 수업, 교내 대회 등이 그 예인데요.

'과제탐구'수업이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듣자 마자 부담감이 생기고, 막막한 건 모든 학생들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과제탐구가 무엇인지, 학교 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A부터 Z까지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어서 중학생 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본 서적은 리딩투데이에서 지원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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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는 말들 - 사회언어학자가 펼쳐 보이는 낯선 한국어의 세계,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백승주 지음 / 타인의사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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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먼저일까, 사고가 먼저일까?

인간이 언어를 창조해냈지만, 우리의 사고는 언어의 영향을 받는다.

 ‘○밍아웃’ ‘○린이’ ‘○○충’ ‘암 걸리겠다’ '김여사', '결정장애'라는 요즘 많이 쓰이는 말들을 살펴보면,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등 우리 사회의 약자를 비하하는 말들이 많이 사용된다.

우리가 만들어낸 언어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식이 담겨있는 것이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언어를 언어로만 보지 않고,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로 보는 이 책의 기획의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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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쓰기가 어렵다고요? - 머리가 새하얘지는 당신을 위한 21일 글쓰기 훈련법
조헌주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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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문자언어로 표현하는 글은 사전적 뜻만으로는 정의할 수 없는 힘이 있다.

자신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말'과 같지만,

순간 내뱉고 휘발성이 있는 말과 달리 '글'은 자신을 성찰하고 다듬어서 글로 내보낸다. 

글을 쓰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고, 생각을 다듬게 된다.

그 과정에서 복잡했던 생각과 감정이 정리되기도 한다.

이런 글쓰기의 효용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온전히 전달 되기 위해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는 작가가 경험한 글쓰기의 효용이 드러나 있으며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하루 10분씩 글을 쓰는 방법

예상가능한 글쓰기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글쓰기와 친해지는 방법,

글쓰기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요즘 시대에 글 쓸 일이 얼마나 있겠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글을 쓰는 기회는 오히려 더 많아졌다.

이메일, SNS, 문자 등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짧은 글을 쓰는 시간이 있다.

자신의 생각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글쓰기를 위해 

더 나아가 자신을 발견하고, 돌아보고 발전시키는 글쓰기르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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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 진로독서 워크북 - 개정판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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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는 진로워크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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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 진로독서 워크북 - 개정판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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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인공지능 사용범위의 확대 등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각계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직업, 어떤 진로를 택해야 할까?

사회가 변화하는 만큼 가치관을 바꿔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우리는 몸에 밴 관성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에 가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아이들에게도 그런 생각을 무의식 중에 심어주고 있다.

하지만, 가끔씩 불안감이 올라오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렇게 가르쳐도 될까?

이렇게 대비해도 될까?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의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하는 대화를 하긴 하지만, 수박 겉핥기로 가벼운 대화에 그칠 때가 많다.

"꿈이 뭐니, 장래희망이 뭐니?" 정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구체적인 진로탐색, 고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너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 변화를 다룬 글을 읽고,

(이 글을 읽는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막연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생각해 보기!)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한다.

아이들은 그 질문을 해결하면서 자신이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대학,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편견없이 다양한 진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을 교육하는 부모나 기성세대들은 여전히 대학,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편견이 존재한다.

오히려 아이들은 편견이 없는데 기성세대의 생각들을 무의식적으로 심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편견을 없앴다는 것도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으로 여겨졌다.

글을 읽고, 질문에 고민해보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깊이있게 사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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