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47 - 링컨의 깃털 펜을 찾아라! 마법의 시간여행 47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셔요.

이번에 책은 <마법의 시간여행>

링컨의 깃털 펜을 찾아라 47입니다.

보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린 너무나도 재밌는

메리 폽 어즈번의 책들. 흥미진진한 내용은

언제나 나를 시간의 여행속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번에는 링컨 할아버지를 만나러 갔어요.

물론 가서는 친구일 때의 샘으로 만나지만요.

읽고 나서 나의 느낌을 바로 일기장에 썼어요

잭과 애니가 링컨 할아버지를 만나서 전에 만났던 날에 대해 링컨으로부터 듣고 깃털펜과 블랙베리 잉크로 무언가 특별한 글을 쓰라고 해서 쓴 글을 잭이 수첩에서 찢어서 링컨에게 주었어요.

정말 마음에 와 닿는 좋은 글귀랍니다.

“ 결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이 나라는 언젠가 하나가

될 거예요. 그리고 누구나 자유와 평화를 누릴 거예요.”

너무도 유명하지만, 이 책엔 잭과 애니의 모험담과 함께 역사속의 진실과 사실을 다른 색깔과 글씨체로 나와서 우리로 하여금 확실히 알게 해줘요.

맨 뒤에도 꼭 읽어야 한답니다.

<링컨에 대한 더 많은 사실>

이라고 링컨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나와 있어요. 읽고 나서 전 링컨 위인전을 한 번 더 읽었어요. 궁금해 지더라고요.

48권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마법의 시간여행과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까지 함께 읽으면 정말 재밌어요.

얼른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

가난한 가

정에서 태어났지만, 책읽기를 좋아한 링컨 할아버지 ..저도 열심히 책 읽고 휼륭한 나라의 욱재가 되겠습니다. 더불어 마법의 시간여행에게도

감사합니다. 마법의 세계로 날아갈 수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어디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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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까만 돌 일공일삼 77
김혜연 지음, 허구 그림 / 비룡소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책은 참 좋다, 아이와 소통할 수 있게 해 주어서, 이책을 읽고 아이도 읽고 우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함께 나눌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책 . 더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아들의 일기장에서 발췌

 

말하는 까만돌

 

주인공은 까만돌과 지호

그밖의 인물들은 지호 아빠. 엄마.줄리아줌마,줄리아줌마의 남편,반아이들,선생님, 세악당들(형규, 덕수,희준) 할머니,할아버지

 

지호가 어느날 줄리 아줌마의 말하는 까만돌을 찾아서 그 돌이 얘기할 수 있다는 걸 알고부터 늘

그돌하고 얘기하며 자신감을 얻고 세 악당들의 괴롭힘에도 당당하게 나서고

자기 때문에 세상을 떠난 아내 때문에 침묵이 흐르던 아빠도 마음 여행을 마치고 지호는 줄리아줌마께 드렸는데 아줌마는 다른 애한테 주라고 해서 길가에 숨겨 뒀는데 형규가 찾았다.

 

< 욱재 생각으로 앞으로 이어질 내용>

형규도 지호 같은 생활을 마치고 숨겨 뒀는데 선생님이 찾고 또 형규같이 하며 계속 이어질 것이다.

 

< 내 느낌 >

까만돌이 이기적이긴 하지만 남에게 자신감 생기게 해준 말은 착한 사람 못지 않을 것이다.이어질 내용이 사실일 때 내느낌은 계속 말을 해야 되니 이기적이진 않을 수 있다.

 

말하는 까만돌과의 대화

 

욱재: 왜 지호의 대답에 대꾸를 안했니? 네가 간지러운 것처럼 대답을 않아면 너처럼 상대방의 뇌가 간질 거리고 가슴이 답답해.

까만돌 > 내가 왜 이기적인데, 이기적인게 뭔데?

욱재: 이기적인 것은 외국어로 (Selfish) ,자기만 안다는 뜻이야.

까만돌: 난 내 이름이 뭔지 모르는데, 남은 오죽하겠니? 그게 이기적인 거고 너 이름은 까만돌이야.

까만돌 : 오? 멋진데. 까만돌.

 

말하는 까만돌, 나에게도 있으면 좋겠다.

아이와 나와의 관계가 까만돌과 지호의 관계 같았다. 대답을 잘 안해주는 아이. 점점 더 커갈수록 그럴테지. 이런 글들을 보고 아이도 대답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참 좋다. 역시 책으로써 치유되는 것이 정말로 많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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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사자 일공일삼 76
마이클 모퍼고 지음, 이원경 옮김, 크리스천 버밍엄 그림 / 비룡소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나비사자.

 

이름부터가 너무도 예쁘다. 사자란 무서움을 단박에 없애버리는 '나비'라는 수식어.

 

책을 받아보자 마자 아름다운 파스텔 풍의 그림과 함께 글을 읽어나갔다.

 

잊고 있었던것은 아닌지, 우리의 첫사랑과 우리의 애완동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낄수 있었고, 보는 내내 내가 여행하듯이 내가 버티을 보고 안타까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내가 이렇게 좋아한 책은 초등2학년인 아들에게도 감동으로 아니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나보다.

 

아들의 일기에서 발췌.

 

버티에게

 

버티야. 난 너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통 모르겠어. 나비사자 때문에 학교를 빠져 나와서 친구에게 연 고쳐주고 만들어주고 세계 제 1차대전때 군사들을 구한 일이랑 나중에 <하얀 사자> 나비사자를 만나 데려가서 나비사자가 죽은 다음 화내고 사자를 빛나게 만든게.. 어떻게 보면 어리석어 보이고 이상하게 보이고 멋져 보이고 힘들어 보이고 끈기 있어 보이고 하지만 무슨일이던 이걸 기억해둬.. 넌 영웅 같다는 걸!

 

 

 

 

 

멋진 책이다. 책꽂이에 꼬옥 놓아두었다. 마음이 허전하면 꺼내어보고 마음을 채울 수 있게 버티의 나비사자에대한 무한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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