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된 주인공들을 볼 수 있어 좋았던 4권입니다. 주인공을 찾기 위해 움직였던 리웨이와 그런 리웨이의 모습에서 진실을 엿보게 된 주인공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한번 깨어졌기에 다시 쉽게 마음을 줄 수 없는 주인공이지만 다시 한번 마음을 연 주인공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을 기대합니다.
믿고 믿을 수 없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옅은 잔광 3]입니다. 오해 속에 서로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주인공들입니다. 게다가 그런 오해는 오해로 끝나지 않고 또 다른 감정을 낳게 됩니다. 주인공을 이용하려는 리웨이와 그 일을 자신의 기회로 만들고 싶은 주인공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신체 정신적으로 착취 당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2권입니다. 자신이 가진 부로 주인공 여민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성태영의 모습이 끔찍합니다. 게다가 주인공의 계략은 주인공을 점점 갈아 먹어 자신을 믿을 수 없게 만듭니다.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점점 약해지는 주인공이 자신과 딸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