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정신적으로 착취 당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2권입니다. 자신이 가진 부로 주인공 여민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성태영의 모습이 끔찍합니다. 게다가 주인공의 계략은 주인공을 점점 갈아 먹어 자신을 믿을 수 없게 만듭니다.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점점 약해지는 주인공이 자신과 딸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