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 대한 아픔으로 사랑에 소극적으로 변해 버린 종찬을 다정하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규호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 작품 [Coach me, Tiger]입니다.
평범한 소재와 예측 가능한 전개, 안경 하나로 대부분의 상황이 설명되는 고전적인 설정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개성 있는 주인공들이 이야기를 풍성하고 흥미롭게 이어나가는 작품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인연을 이어나가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일들이 더 생겨날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