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토익 비법실전 Actual Test Listening 500제 박정 토익 비법실전 Actual Test
Chris 김 지음 / 토마토(TOMATO)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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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Listening 문제집+해설집+RC 빈출단어

 

 

얼마 전 부터 토익공부를 시작했다.

마지막 토익 시험을 본것이 3년쯤 전이었는 것 같다.

TOEIC...

학창시절 참 많이도 공부했고 시험도 많이 치른 것 같다.

아마 지금까지 토익 응시료를 합하면 상당한 금액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때는 취업만 하면 다시는 공부 안해도 되는 줄 알았었다.

 

그렇지만 취업했다고 해서 토익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토익점수가 높다고해서 꼭 영어를 잘 한다고 할 수도 없고,

사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토익보다 회화나 영작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주기적으로 토익을 공부하고 있다.

왜 토익점수가 필요할까?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고 나도 다른사람을 평가할 일이 종종 생기면서 그 필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어떤 집단이든 어느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게되고,

그 실력을 객관적인 점수로 환산해 주는 편리한 도구가 있다면 참 편할 것이다.

그 도구가 바로 토익이다.

사실 여러가지 영어 시험이 있지만 토익이 제일 대중적인 평가방법인 것 같기도 하다.

어째든 나도 매순간 누군가에 의해 평가당하는 입장이기에 또다시 토익을 준비한다.

나를 평가하는 그들에게 짧은 영어실력을 증명하느라 진땀을 빼는 것 보다

토익 성적표를 내미는 것이 더 효율적이니까....

(조금 불합리한 듯 하지만 어쩔 수 없다...ㅜ.ㅜ;)

 

마침 토익시험을 위해 교제를 물색하던 나에게 이 책 [박정 토익 비법실전 500제]가 눈에 들어왔다.

시중에 토익교재는 셀수없이 많지만 막상 어느 하나를 선택하려고 하면 정말 난감하다.

모두 그 나름대로 토익 고득점의 비법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이 책 [박정 토익 비법실적 500제]는 어느정도 토익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율적일 듯 하다.

이제 막 토익시험 준비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기본부터 짚어주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지만 토익 고득점에 조금 더 빨리 다가서고 싶은 사람이라면 실전 문제들로 이루어진 교재가 적당하지 않을까...

 

이 책에는 모두 5회분의 토익 Listening 문제가 담겨있다.

실전과 같이 문제를 풀어보며 실제 시험의 감을 익혀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정리해놓은 해설집과 핵심 빈출어휘가 따로 정리되어 있어 좀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

2013년 1월 이후 최신경향의 문제들로 엄선해 놓았다고 한다.

사실 2011년 이후 시험을 처 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 검증할 방법은 없지만,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다음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 한권의 책으로 토익점수가 100점씩 오르지는 않겠지만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보고

조금 소홀했던 부분이 있다면 다시 복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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