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페퍼 작가님의 고백이 아니라 통보 리뷰입니다 초반에 너무 간단하게 회귀해서 사랑앞에 돌격하는 아벨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펠릭스를 제외한 모두 인간에게 공평하게 안하무인인 점도 좋고요 근데 또 능력수란 말이죠 그리고 그런 대단한 아벨을 혐오하는 펠릭스도 독특하고 좋았어요 꼬리는 벌벌 떨면서 용감하게 짖는 소형견캐 같아서 귀엽네요 이게 쌍방이 될까 싶었는데 되고요 거기다 서로에 대한 구원까지 아주 좋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나니에 작가님의 살려놨더니 죽이기 아까워졌다 1권 리뷰입니다 수가 회귀해서 미친 개인 공을 길들이는 설정은 많이 있는데 작가님의 필력 좋아서 더 재밌고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회귀 전 공의 마지막이.. 진짜 미친 황제의 미친 사랑이구나 싶고요 미카엘이 회귀 후 끊임없이 갈등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디 킬리언의 과거사를 보니 왜 그런 미치광이 황제가 됐는지도 알 거 같고 아무튼 작가님 서양물은 처음인데 꽤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