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문체가 좋아서 도장깨기 중이라 램프에 신간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이현이가 가지고 있는 쓸쓸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마음에 드네요 1권은 잔잔한데 공수가 본격적으로 얽히면 뭔가 감정의 진폭이 크게 느껴질 거 같아요 거기다 섭공도 있고요 작가님이 앞으로 말아주실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이 너무 기대됩니다 재밌어요
회귀전 상황까지 다 알고 나니까 공수 둘 다 진짜 집착공 집착수였군요 레안드로 시점이 언제 나오나 했는데 이런 뒤틀린 사랑과 증오가 취향이라 만족스럽네요 제이니의 캐릭터만 돋보이는 듯했는데 후반으로 오니 레안드로가 잘 보여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베르네르가 맘에 들더라고요 얘도 뭔가 조금 뒤틀렸어.. 잘 봤어요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