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시랑 작가님의 윤이도 소년 구하기 리뷰입니다 오.. 독특한 형식의 소설이네요 나의 선택에 따라서 공의 행동이나 엔딩을 결정할 수 있는데요 흥미롭네요 이게 이북이라서 더 인터랙티브한 느낌입니다 선택지 클릭과 동시에 그 전개로 점프가 되니까요 책이었다면 느낌이 덜 해겠죠 재밌습니다 내용도 피폐하긴 한데 그 암울함을 중화시켜주는 작가님의 담담한 서술이 좋았어요 잘 봤습니다
쓴은 작가님의 마부와 아치 리뷰입니다 진짜 독특해요 작가님의 전작을 다 봤는데 쓴은님의 공수는 벨세계관의 정형적인 스트레오 타입의 인물들에서 다 벗어나 있어요 (그래서인지 언제 한번 작가님이 말아주시는 클리셰를 보고 싶은 맘도 있지만..) 아무튼 제목부터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는데 공수 이름일줄이야 배경도 뭔가 현실 세계인 듯 아닌 듯 가상 한국인 것도 같은데 내용은 뭔가가 팍팍 터지는 건 아니지만 공수 캐릭터만으로도 독특하고 재밌어요 잘 봤습니다
네르시온 작가님이 동양물 김찌장인이시라 그런지 재밌네요 양인과 음인의 동양풍 오메가버스에 가이드물 설정도 살짝 들어가 있고요 도경이가 한품미인수지만 그래도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 벌어진 궁중 암투도 기대가 되고 또 공과 황제 사이의 비밀도 궁금하고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