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교사 전도왕
최병호 지음 / 두란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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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0 아이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말은 바른 말이 아니라 따뜻한 말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옳고 바른 말보다 마음 전달하는 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p88. 말 보다는 얼굴 표정과 행동 말투가 먼저 전달되는 법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메라비언의 법칙’(‘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과 청각이 각각 55% 38% 말의 내용은 7%에 불과하다라는 뜻으로 55%-38%-7% 법칙)처럼 말입니다.

 

최병호 교사의 책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교회에서 두 주 연속으로 최병호 교사를 초청해서 학생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면서 든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최병호 교사는 삶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의 책의 내용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그가 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자기가 직접 살고 경험한 내용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그래서 어찌보면 이 책은 펜을 들고 밑줄을 그으며 보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부담감이 없다. 그러나 읽으면 부담감이 생긴다. 나도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데....

 

결국 이 책은 마음에 밑줄을 긋는 책이고, 삶 속에 거룩한 도전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요즘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해 선물해 줄 수 있는 책이 많이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은 많은 교사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도전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가르치자는 책이 아닌 함께하자

이 책은 교회학교 교사들, 그리고 모든 사역자들이 한 번 읽어보고, 다시금 사역의 열정을 되새겨야 할 책이다. 교사들에게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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