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논산으로 뽑혔을 만큼 최상품이였던 딸기는
멋진 주인공이 될 날을 꿈꾸었지만 잊혀진채로
시간이지나면서 색도 변하고 쭈글 쭈글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갑니다.
그런던 어느날 정갈하게 닦여진 딸기는
냄비위에서 설탕과 함께 딸기잼이 되어가면서
상처 받았던 마음을 치료받고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를 소재로 딸기잼으로 변해가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딸기 이야기가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준 책이였습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며 왜 맛있는 딸기를 바로 먹지않고
흐물흐물하게 두냐고 하네요^^;;;
딸기를 좋아하는 딸아이와 즐겁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