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맛있다. 농부의 사진과 글도 재밌다. 특히 사투리를 살려서 쓴 게 가장 재밌다. 시인의 글도 재밌다. 특히 첫사랑 이야기가 웃기기도 하고 감동적이다. 들꽃이 좋더라 문장은 가슴을 울린다. "들꽃이 좋다는 사람에게 이 꽃은 얼마나 큰 사랑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