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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 누구나 묵상하며 따라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제니리 외 지음 / 이너북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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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리 작가님 @jennyleebotanicalart 과
제주 성서식물원 @bibliagarden .
그리고 기독교환경운동연대 @greenchurch_ 의 공저이며,
제목 그대로
'누구나 묵상하며 따라그리는 보태니컬아트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입니다.

이 책에 대한 서평은
여러 관점에서 적어 볼 생각입니다.

ㆍ종교적 관점 ㅡ 참고로 전 무교입니다^^;
ㆍ보태니컬아트작가의 관점 ㅡ교재의 난이도 및 접근성을 적어보려해요
ㆍ제공된 키트의 활용 ㅡ저는 파버수성색연필을 사용하기때문에 파버유성색연필의 사용감이 늘 궁금했거든요.
제니리 작가님의 @jennyleebotanicalart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은
성서 속 24가지 식물들을 색연필을 이용하여 묵상하며 따라그리는 보태니컬아트 컬러링북입니다.

제목에서 보듯 성서와 관련된 종교를 가지신 분들이 좋아하실듯 해요. 아. 물론 저는 무교이기때문에 특정 종교에대한 거부감이나 기시감같은게 없는 사람이라 책을 읽고 리뷰하는것에 편파적이지는 않다는것을 미리말씀드립니다.
성서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는 점에서
성서 내 여러 식물들이 등장함을 상식으로 알아두는것도 좋을듯하구요^^

제가 본 여러 보태니컬아트 책들은 전문적 내용이 들어간 디테일하고 난이도가 있는 채색법이 많은 책도 있지만
제니리작가님의 이번 책은
ㆍ쉽고 편안하게 접근할수 있는.
ㆍ누구나 자기스타일대로 칠할수 있는.
ㆍ전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은 컬러링북인것 같아요.

ㆍ종교모임이나
ㆍ어르신들의 취미모임이나
ㆍ혼자서 집에서 시간보내기용으로 칠해보시기에 아주 적합한 책인것 같습니다.

책표지를 넘기자마자 만난 안쪽면에 제 이름과 작가님 친필서명을 넣어주셔서 꼭 사인회에서 줄서서 받은것 같은 왠지 모를 웃음이 지어지네요^^

제니리 작가님의 집필의도와
제주 성서식물원 비블리아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목사님의 글이 적혀있구요~

이제 목차로 들어가서..
두파트로 나뉘어진 구성을 만나게 됩니다.
첫파트는 보태니컬 아트를 배우는 첫걸음으로
ㆍ컬러링북 사용법
ㆍ보태니컬아트란?
ㆍ보태니컬아트 준비물
ㆍ색연필 선연습
ㆍ색연필 채색연습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수성색연필만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기때문에 유성은 완전 초보?입니다^^;그래서 파버 폴리크로무스의 사용감과 결과물이 너무 궁금하기도하고 수성과의 차이점도 알고싶어서 컬러링북을 한번 칠해봤어요.

여러 연습항목 중에서 저는 2. 그라데이션을 한번 칠해봤습니다~
색연필을 곱고 가늘게 깎아 힘을빼고 밝은부분에서 어두운 부분까지 필압을 조절해가며 그라데이션을 표현해봤어요.

아.ㅡ.ㅡ
다릅니다.
제가 쓰는 수성 파버와 유성 파버는 완~전 느낌이 달랐어요..
수성은 뭔가 팍 달라붙는 느낌과 꾸덕한 밀착감이 생긴다면 유성은 부드럽고 매끈하게 미끌어지는 느낌이 있네요.
어색하면서도 은근 사용감이 좋아요^^"
물방울 모양을 예쁘게 그라데이션으로 넣어주고 나니 본문과 제법 비슷한가요? 저는...유성의 촉감이 많이 어색해서 물방울 하나 칠하는데도 한참 걸렸어요~

책의 종이 질감도 브리스톨지처럼 매끄러운편이라 유성이 색감이 예쁘게 입혀지는 것 같아요^^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의
두번째 파트는 컬러링북 채색지입니다.
성서 속 식물을 크게
ㆍ꽃
ㆍ열매
ㆍ잎
ㆍ나무
로 구분하여 해당되는 식물들이 한장씩 원본그림과 컬러링 시트가 함께 구성되어있어요.

왼쪽 페이지에는
성서속에서 언급되는 식물이야기와
제니리 작가님의 원본그림을 배치해놓았고
사용된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무스의 색상도 같이 표기해놓았어요.

오른쪽 페이지는
컬러링 도안과 성서 문구 한 구절이 적혀있는데
묵상하며 그려보는 컬러링북의 컨셉에 맞춘 구성같아요^^

익숙한 이름의 식물들도 많이 보이니 한장한장 넘겨가며 이야기를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ㆍ올리브나무

그리스를 여행할때 너무나 자주보이던 올리브나무를 그려볼 기회가 생겼네요.
올리브나무에 필요한 색연필을 함께 보내주셔서 열심히 칠해보도록 합니다^^

색칠을 위해서는 책이 쫙 펼쳐지는것이 여러모로 편리해요.하지만 조심. 또 조심해서 이 책 한권이 다 칠해지는 날까진 조심히 찢어지지않게 주의해야겠어요.

회색빛이 감도는 가지를 가볍게 칠해주고
가장 귀여운 연두빛 덜익은 올리브의 빛방향을 생각해 잘 칠해봅니다. 연두빛이지만 자세히보면 그라데이션과 다른색이 믹스되어있어서 잘 어우러지게 칠해주는데 색연필 뭉침과 떡짐을 방지하기위해 찰필을 사용해서 곱게 문질러주며 칠했어요.
잘 익어가는 보랏빛 올리브엔 어두운 남색빛을 넣어 짙음을 추가해주고
잎의경우 연한 잎과 짙은 잎 두가지가 있으니 초로계열의 색을 적절히 섞어 그리면 될것같아요,

짜잔~~이렇게 올리브그림 한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요즘 계속 작품그림 그리느라 바빴는데
쉬어가는 의미로 가볍게 컬러링북을 칠해보니 새롭기도하고 재밌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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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8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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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작부터 예견되었던 범인의 복수...마지막까지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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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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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해진다. 하지만 코엘료의 작품들은 모두 너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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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2 - 그림쟁이 홍시야의 알록달록 싱글 스타일
홍시야 지음 / 브이북(바이널)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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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도. 다이어리도 너무 홍시야 다운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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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1 - 감각쟁이 박지영의 로맨틱 싱글 스타일
박지영 지음 / 브이북(바이널)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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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볼법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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