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마리아
스가야 아쯔오 지음, 유석인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세상에는 육신의 장애를 가지지 않고도 늘 좌절하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여도 늘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에 육신의 일들로 짓눌릴 때가 참 많습니다.

 

레나 마리아

태어날 때부터 육신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

그렇지만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은 레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늘 맑은 얼굴이었고 무엇에든 열심이었고 꿈이 있었고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찬양을 하는 레나의 모습에서 독자인 저는 많이 반성합니다.

 

레나의 부모님이 더 위대해 보입니다

우리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장애가 있는지 없는지 검사를 하고

혹 장애가 있는 아이가 태어나면 대부분 절망을 하죠

머리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할 지 모르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레나를 지지해주고 도와주고 레나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주변의 수근거림에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진정한 부모의 모습입니다.

건강하게 자라주는 우리 아이들에게 참 감사해야 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씨를 뿌리지도않고, 거두지도 않고,곳간에 모아 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않느냐?(마태복음 6:26)"

이렇게 좋은 하나님께서 레나의 부모님과 레나를 계획하시고 만나주시고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한번 주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이상은 만화를 읽은 독자의 느낌입니다.

예쁜 그림들과 뒤에 소개 되어 있는 실제 레나의 사진들. 예술을 사랑하는 레나 마리아

그리고 레나의 발자취가 잘 소개 되어 있습니다..

 

진정 행복한 삶이란?

이런 질문을 해 봅니다.

늘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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