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방앗간 신사임당의 찰떡자녀교육법
황강순.문가영 지음 / 문예춘추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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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마을에서 네 자녀를 명문대 합격시킨 감동 스토리 겉표지에 있는 이 글귀 만으로도 자식 있는 부모라면 어느 정도 이 책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나 또한 지극히 평범한 엄마라 부러움과 동경을 가지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무슨 대단한 비책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우리가 혹 할만한 방법은 없었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방법들이다. 그런데 이 분의 자녀교육이 성공적인 것은 그 아는 것을 실천하셨고 지속적으로 하셨다는 것이다.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행동 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자신이  배우지 못한 한을 아이들에게는 주고 싶지 않아  많은 책을 준비해 줬고,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놀이 속에서 공부를 가리키고 , 스스로 판단하고 성장 할 수 있는 교육을 하셨다.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베풀고, 그 모든 것에 우선해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셨다는데 커다란 감동이 있다. 이렇게 책의 전반부는 어머니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는지 설명이 있고 후반부에는 넷째 딸의 공부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 아이들도 저집 아이들처럼 컸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책의 겉표지는 만화이다 얼굴이 사진으로 처리되었지만, 그리고 글도 체험담이기 때문에 쉽게 넘어 간다.  책 속에 파트구분 할 때와 중간중간 흑백 사진이 들어 있다. 그런데 이 사진이 글과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과 영자신문과 원서, 서구의 호수가에 있는 원두막, 외국의 이쁜 꼬마 숙녀 등 어색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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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수학거울을 찾아라 - 상위 10%를 위한 수학동화 개념잡는 수학동화 모험편 2
정완상 지음, 조윤영 그림 / 쿠폰북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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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수학거울을 찾아라(도형)을 읽고 

  수학은 좀 친근해지기 어려운 학문인 듯 하다. 좀 관심을 갖고 다가서면 더 많은 관심을 요구한다.  수학이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지은이는 이런 관점에서 출발한 것 같다.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하자. 수학을 친근하게 생각하게 하자.  그래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법과 아이템 그리고 몬스터들을 등장 시켜 수학이라는 곳에서 출발하지 않고   아이들의 관심에서부터 출발하여 수학으로의 여행에 초대한다. 셈짱과 리나가 사라진 수학거을을 찾아 떠나는 모험에서 여러 종류의 수학 몬스터들이 내는 문제를 해결한다.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단순히 식을 암기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한다. 책을 읽다보면 쉽지만은 않다. 이해가 잘 안돼 다시 읽기도 한다. 그러다 아하! 하고 깨닫는다. 뒤로 갈수록 어려운 문제가 나오지만 셈짱과 같이 도전해 볼 만하다. 중간중간 고대 수학자들의 이름이 나온다. 우리가 접하는 수학이 단순히 수학과목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실재로 사용되었고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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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쇼크
포 브론슨 지음, 최소영 옮김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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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가족, 단란한 가족.  우리 모두가 바라는 가족의 모습이다 

그러나  어느 가족들이나 문제나 아픔 상처를 안고 있다. 

가족쇼크 이책은 가족 안의 상처,문제를 해결한 모형들을 보여 주고있다. 

전반부를 읽다보면 '좋은 생각'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 좋은 생각은 여러 사람의 생활 속의  에세이를 한 쪽 분량 정도에 담고 있는 책이다. 그 책을 읽고 있노라면 나의 삶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하며 잔잔한 감동을 준다. 가족쇼크를 읽으면서 그런 느낌이었다. 남의 경험을 통해 나의 삶의 모습을 다시 한번 쳐다보고  그 가족의 어려움에 마음 아파하고 쨘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이 책은 감정적이기 보다는 객관적이다. 작가가 여러 가족을 만나 직접 인터뷰하고 제3자의 시각에서 서술해서 보다 그 가족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가족 만큼 가족간의 문제도 다양하다는 것을, 참고 이해하며 가족으로 사는 것만이 최선의 결과가 아님을 알 수도 있었다. 

우리의 사고 틀에서는 가족은 어떻게든 화해하고 이해하고 참고 살아야 한다고 알 고 있다. 그러나 어느 한쪽의 희생만 강요할 때는 그 관계를 정리할 때 더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족은 우리에게 많은 힘을 주기도 하고 부담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부담 보다는 그 안에서 얻는 사랑의 힘이 우리를 버티게 하며 웃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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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룡박사의 비밀노트 -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공룡탐험 이야기
고든 볼크 지음, 닐 리드 그림, 임종덕 옮김 / 명진출판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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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겉표지는 양장이다.   공룡의 입체 사진이 있어 흥미를 돋운다. 

어른이 나도 신기한 해서 한참 동안 이쪽 저쪽으로 돌리면서 공룡들을 확인해 보았다.  

그레이의 일기형식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이 살던 시대를 여행하면 

부터는 비밀노트로 바뀐다. 다른 사람의  일기와 비밀노트를  본다는 것을 통해 그레이와 

책을 읽는 사람간의 긴말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공룡이 살던 시대를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누어 각 시기별  공룡들을  

그레이가 관찰하여 공룡의 그림, 공룡의 성향과 설명을 적어 놓았다.  

또한  시대별로 마지막에는 그 시대의 공룡들을 한 자리에 다 정리해 공룡들의 

이름과 크기를 구별할 수 있게 해 놓았다.

나도 타임머신이 있다면 공룡이 있던 시대로 가서 그레이처럼 모험을 하고 샆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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