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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여름 고래뱃속 창작그림책 50
김근아 지음 / 고래뱃속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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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림도 예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나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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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 : 자바 편 Do it! 시리즈
김종관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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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는 문제해결기법이라는 과목이 있다.

그리고 우리 교수님 수업은 아닌데, 저번 학기때 어쩌다보니 다른 교수님 조교를 하게되면서 관련 공부를 다시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 얘들아 내가 박사수료긴 한데 한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ㅋㅋㅋㅋㅋㅋㅋ그런 상태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끌고 갔고, 뭐 사실 애들 어떻게든 가르치긴 했어요?

(아니 대체 왜 노가다 문제들이 이렇게 나와 내 경험상 그런 문제는 코테에 안 나와요...)

근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연구실 일에 치여서 잊혀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인스타에 들어갔는데, 어머, 이 책 서평 이벤트가 있네?

사실 왜 자바지 ㅋㅋㅋㅋㅋ? C++이나 파이썬으로 하지! 라고 생각했지만

솔직히 언어는 그닥 중요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이 짬밥쯤 되면 셋다 편하게 하기때문에)

근데 학생들은 자바 요즘 잘 안하지 않나? 하면서 안의 내용을 좀 볼 겸해서 서평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당.





사실 컴공에서 자료구조 수업을 이미 들었다면 (보통 자료구조 들었을때 이미 그래프까지는 다 가기 때문에) 이 책의 앞부분은 전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딱 언어만 좀 다룰줄 아는 2학년 정도의 눈높이이다. 즉, 스택이랑 큐 같은 것 부터 공부하고 있다.


다만... ^^... 앞부분에서 정수론은...ㅋㅋㅋ 얘들아 나도 정수론 다 까먹어서 ^^.... (아무리 까먹어도 솔직히 자료구조는 안 까먹는데, 정수론은 이상하게 까먹음 ^^... 둘 다 2학년 과목인데 ^^...) 이제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는 복습하기에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코테 공부하는 사람들이 보통 2학년이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인턴 준비 시작하는 3학년 2학기~모든 사람들이겠지.

그러므로 개인적으로는 빨리 앞부분은 기억 안나는 것만 보고, 빨리 알고리즘 실전 파트로 넘어가서 문제를 푸는 쪽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DP는 냅색 문제가 알고리즘 수업때의 일반적인 예시이다. 그리고 그 냅색 문제 보면 다들 그리디와 DP 사용하는건 이제 기본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사실 코테에 냅색 문제가 대놓고(물론 냅색으로 변환 가능한 문제가 많지만 ^^) 나올리가 없다.

여기는 DP를 사용하는 예시를 상당히 많이 들어두어서 편리해 보인다.



그리고 CCW는 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내가 문해기때 저거 까먹어서 따로 공부했었다ㅋㅋㅋㅋ 미안 얘들아...


제가 한번 공부해보고 다시 글 써보겠습니다... 


------


이 책은 앞에서는 기초 개념에 대해 설명한 다음,

뒤의 실전 부분에서 이제 코테에 나올만한 문제 위주를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풀도록 되어있다.


앞의 내용들을 보긴 했는데, 나에게는 너무 쉽다 느껴지긴 했다.

그래도 이제 겨우 코딩 언어를 사용할줄 알게된 아예 일반인들이 보면 어려울 것 같단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컴공 2학년(1학년때 sorting 정도는 배우니까)부터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니 아예 깡으로 일반인들이 배우도록 하는 책이었다면 처음부터 파이썬으로 된 책을 살 듯...

파이썬과 C/C++만 할줄 아는 사람이 자바 공부할 겸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요즘 애들 은근히 자바 안다뤄본 애들도 허다해서...



책 자체는 나에겐 아주 좋다.

나처럼 원래 할줄 알다가 뒤의 CCW 등을 잊어버린 사람들이 읽기에 아주 유용한 책이다.

오히려 좀 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 복습용으로 추천한다.



-해당 서평은 이지스 퍼블리싱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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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기신령님은 뿔이 났다 4 - Novel Engine
ESTRO 지음, GAMBE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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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 문제 없는데 개개인에 따라 스포일러로 느껴질 부분 있음



이야 진짜 순식간에 읽히네요... 정말 빨리 읽었다...ㅠ 읽자마자 바로 리뷰 써요. 5권 언제나와...ㅠㅠㅠ
이번에는 크리스티나가 표지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크리스티나가 더 쎄더라고요.
보호막 능력은 정말 제대로 아닌가요...? 크리스티나 그냥 지나가는 캐릭터일줄 알았는데 주인공 파티중 하나였음.
지금 보니 일단 호인이의 마인화 능력을 보니, 얘가 탱커(빙자한 사기캐.. 용사니까)될 삘이고 검사(정희) 법사(아린) 성직자(힐러, 크리스티나) 다 있네?
용사 용사 하더니 생각보다 더 전형적인 파티 구성...!!! 괜찮은데?

EPS의 의인상을 거절한 것은 좀 놀랐습니다. 사실 그냥 받지...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호인이 말한대로 모든 사람을 구해내지 못했고, 그건 본인의 능력 부족이며, 더 능력있는 사람이었다면 더 잘해냈을거란 것 역시 사실이죠.
능력 부족일 경우, 때려치는 사람과 악바리로 이겨내는 사람이 있는데요. 호인은 후자라서 좋습니다. 사실 요즘 책들을 보면 이 경우 치트를 써서 주인공의 갈등이 없는게 대부분인데, 호인은 갈등이 꽤 많습니다만 그만큼 열심히 하는게 보기 좋아요.
그리고 이걸 통해서 스카웃 제의라는 기회까지 얻게 됩니다. 사실 이건 소설이라서 그렇겠지만, 나리가 인정했듯 괜찮은 기회고요. 노력하면 보답받는다는거 사실이든 아니든 좋잖아요. 
저는 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거든요. 호인이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모든 애들이 그렇죠.

이번 이야기는 마혼에게 사람을 바치는 사이비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한번 나올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배경이 무속, 오컬트를 다루고 있기때문에 한번은 소재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나와줬네요.
이번 권은 정말 술술 잘 읽혔던게, 아무래도 호인이가 어느정도의 성장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제 정희와 아린의 대련에서 그 두명이 보이는 반응을 보면 확실하죠.

풍운은 아마 지속적으로 호인의 라이벌 포지션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다음 권이 드디어 평화그룹...! 정희와 풍운과 소영의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굉장히 기대되네요.
계속 떡밥은 나왔었는데 이제 회수되려나봐요.



ps. 여담인데 아린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
호인에게 준 팔찌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또 외전 1에서 호인과 나리와 정희가 한 행동을 오해하고 정색하는거ㅋㅋㅋㅋ 너무 귀여웠어요.
전 얘네가 라노베답게 귀엽게 놀아서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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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기신령님은 뿔이 났다 1 - Novel Engine
ESTRO 지음, GAMBE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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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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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기신령님은 뿔이 났다 1 - Novel Engine
ESTRO 지음, GAMBE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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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NTN 카페 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애기신령님입니다. 사실 딴 데선 그냥 국내 라노베 얘기가 아예 안 나옴
대부분 기대작으로 꼽지 않았던 작품이었던거 같아요. 실제로 타 출판사랑 같이 리뷰 이벤트 진행을 했었는데, 전부 타 출판사로 몰렸거든요. 그러나 리뷰 이벤트 이후 대 반전이 일어났;
저도 그리 관심 있는 건 아니었는데, 다른 분들 평 보고 구매했습니다.



이거 시트콤 같은게 은근히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또 애들 캐릭터가 다 확실하게 잡혀있는게 한 몫했고요.

저 네웹소 판타지란 엄청 읽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라노베들 네웹소(오또쿠 말고 정연이요)에 잘 안넣어주나요? 거기 연재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요.
심지어 요즘 드라마들이 미묘하게 판타지 적이거나 오컬트적인걸 잘 버무려놔서(ex. 도깨비, 푸른 바다의 전설) 일반인들에게 무난하게 먹힐 것 같은데요.
드라마나 영화화가 가능한 웹소설 많이들 찾던데요. 그냥 여기 딱 있는데요? 헐.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요. 이 소설의 스케일이 퇴마기라는 단어에 비해 엄청 크지 않거든요. 정부에서 영능력자들을 관리하고, 이게 은근히 당연시 되는 배경이라는 것에서 작정하고 거대하게 흘러가는 대 서사극이 아니에요. 이런 경우 잘못하다가는 머리 아파져서 때려치기 좋고요.
일상속에서 아웅다웅대면서 영혼들의 사정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소소한 이야기에요. 이게 은근히 재밌어요.

즉 말 그대로 엄청나게 빅재미! 아 이건 내 인생작이다! 이러기는 무리인데요. 시트콤처럼 은근히 일상과 결합되어 있다보니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어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될 중간은 될 작품이에요.

제가 시트콤 같다는 뜻이 완전히 개그 위주로 간다. 이런건 아니에요. 아 물론 웃길땐 엄청 웃겨주시고, 진지할땐 진지해집니다.





영능력자가 당연시된 대한민국, 마를 불러모으는 능력 때문에 제대로 공부하지도 못한 중졸, 여기에 먹고살기도 힘든 영능력자인 호인가 도저히 안돼서 내림굿을 했는데, 나타난건 놀랍게도 소멸 직전이었던 이세계의 마왕님인 나리 코모드.
마왕님을 어르고 달래고 모시면서 어떻게든 애기 신령님인 척 하면서 퇴마를 하러 다니는 이야기.

일단 이 배경 자체가 은근히 재밌게 느껴지는데요.

여기에 캐릭터 자체가 둘 다 또라이거든요.

아 이 단어 뭐로 바꾸죠? 정신 놨다고 할까요? 아니면 똘끼 쩐다고 할까요? 뭐가 좀 더 예쁜 단어로 얘네를 표현할수 있을까요?
여기에 뒤에 나오는 유명한 영능력자인 정진희라는 캐릭터 역시 정상 아닐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웃깁니다.

일단 호인은 진짜 돈을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너무 저렴해보여서 ㅋㅋㅋ 고급화 전략을 모르고 너무 찌든 느낌이야ㅋㅋㅋㅋㅋ 돈을 위해서는 자존심도 던지는게 너무 웃기고요.
나리의 경우는 ㅋㅋㅋㅋㅋㅋㅋ 뼛속까지 여왕님 캐릭터입니다. 귀엽습니다. 그런데 치킨을 좋아하는 등 약간 허당적인 모습 보여요. 게다가 섹드립을 정말 짧고 굵게 잘 칩니다(...) 그런데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오히려 말이든 상황이든 이 책, 수위 자체는 다른 라이트노벨들 보다 낮아요. 너무 절묘해서 호인 말고 나 조차 당황스러울 뿐...

이런 배경과 캐릭터들이 여러 영혼 & 마혼의 사정을 듣고 해결하는 이야기가 꽤 즐겁습니다.




다만 이런 책들이 가진 태생적인 문제가, 사람들이 은근히 소소하게 해결하는 이야기를 원하고 즐기는 거지, 각 잡고 스케일 큰 판타지를 즐기는 게 아니라서...

나리의 이야기가 좀 더 진행 되면 이런 시트콤같은 느낌보다, 본격적인 판타지로 스케일이 커지게 될 거같거든요. 그 때가 독자들에게는 커다란 장벽으로 다가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을 미리 생각하고 잘 해결하면 시리즈 전체적으로도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





솔직히 가끔 리뷰 이벤트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가? 궁금했었는데 도움 되네요.
왜냐하면 저는 이 소설을 스킵할 예정이었거든요. 워낙 평이 좋아서 잡은건데 평 좋을 만 했어요.
그러므로 많은 출판사들은 NTN에서 많은 리뷰 이벤트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은 제게 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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