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처방전 -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당신을 위한 1:1 그림 치유
김선현 지음 / 블랙피쉬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미술치료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고 한다

1. 직접 창작에 참여하는 방법

2. 좋은 예술품을 감상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바라보는 것

저자는 20년 넘게 미술치료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계' 문제로 힘들어하는 걸 봐 왔다고 한다.

가끔은 백 마디 말보다 한 점의 그림이 우리의 마음에 더욱 와닿는다.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그림에는 정답이 없다. 

그저 내가 느끼는 대로, 내 생각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 바로 그림이기 때문이다.


동감한다. 가장 많은..어쩌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관계'에 대한 고민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 뭔가 부드러운 연고를 바르는듯하게 말해준다

자신을 자책하지 말라고, 한 곳에 매몰되어 있는게 아닌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려고

생각해보면 별 일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는 밝으면서 무겁지 않은? 분위기의 느낌이다 

글과 그림이 같이 있으니 뭔가 이런 느낌이면 좋겠다거나... 

그런 마음이 들 때 '행복한 그림'을 보게 하며 연상기법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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