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독이다 - 삶의 유연함이 주는 성공의 기회
스티븐 M. 샤피로 지음, 마도경 옮김 / 중앙위즈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목표가 독이다. 책 제목부터 무엇인가 내 생각과 완전 달랐다.
목표를 잘 세우는 나 이기에 이 책의 제목은 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학생 때에는 많은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를 보냈으나 지금 나는 계획을 세우기 보다
하루하루 그냥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이책의 제목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제목만 보면 목표가 없어도 된다라는 내용의 책처럼 보이지만, 이책의 내용은 나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다.

목표가 없이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의 모습과, 그 중에서 주관이 없이 그냥 남들이 세우는 목표들
남들이 좋다 여기는 기준을 목표로 정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정말 멋진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 해답을 찾은 거 같았다.

그 내용은 목표를 세우는 것을 뛰어 넘어, 자신의 노력과 정열을 쏟아서 살아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막연한 목표를 세우며 살기보다 진정으로 내가 성취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열정으로 하루 하루 살아 가라는 것이다.
나이가 들고 하루하루 반복적인 나의 삶 속에서 하나의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이였다
나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 궁중심리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고 열정을 가지며 할 수 있는 그것을 해야 할 것이다.

이책을 읽으며, 너무 열심히 살기만을 바라고 남들 만큼만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열정 없는 사람들에게 이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책을 읽게 되어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