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설득하는 매혹의 법칙 - 영향력과 설득력을 극대화하는 7가지 열쇠
샐리 호그셰드 지음, 이한이 옮김 / 오늘의책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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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how! 이 단어는 몇 년 전만해도 성공한 사람들의 원동력이고 핵심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Know-how 보다는 Know-where를 가지고 있어야 성공한다고 한다. 바로 방법보다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가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패러다임은 인터넷과 통신의 발달을 통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런 통신의 발달로 인해 유튜브와 같은 영상 하나로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된다. 그들의 특징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매혹이라 한다. 매혹!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짧은 시간에 상대방에게 이목을 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대인관계의 기회가 많아지게 되었다. 사적으로 혹은 공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는 것은 사회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러나 나의 모습에서는 상대방에게 이목을 끌만한 거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의 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매혹의 의미와 매혹의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심리학 적으로, 의학적으로 매혹을 느끼는 과정을 설명한다. 전문용어가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지식을 얻게 된 것 같다. 또한 매혹의 기제에 대해서 설명한다. 매혹의 기제란 매혹을 일으키는 요소를 의미한다. 저자는 7가지 매혹의 요소를 설명한다. 욕망과 신비, 경고, 명성, 힘, 악덕, 신뢰를 7가지 요소로 설명한다. 이 설명을 듣고 내가 느낀 점은 나쁜남자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이다. 왜 여자들은 나쁜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지는 7가지 요소에서 금방 확인 할 수 있었다. 7가지 요소를 잘 살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매혹 지수에 대한 평가였다. 10점 만점에 2점을 얻은
사람의 특징은 조용하고, 사람들에 눈에 띄는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러나 10점 만점에 최고점을 얻은 사람은 리더쉽이 있고, 상대를 사로 잡는 카리스마와, 상대에게 웃음을 주는 호탕한 대화를 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매혹지수가 낮은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 주고,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으로 뽑혔지만, 매혹지수가 높은 사람은 사람들에 인상에만 깊게 남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나는 이 부분에서 한가지 교훈을 얻었다. 그것은 사람의 진실성이다. 매혹지수가 높다고 모든 사람이 다 좋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에 적당한 매혹의 방법을 구성해 보게 되었고 교훈을 얻었다. 나에게 매혹이란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남들이 하는 매혹의 방법이 아닌 나만의 매혹의 요소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매혹! 누구에게나 매혹의 요소는 있다. 자신에게 맞는 매혹을 창출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매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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