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숲속 광장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참가하는케이크 대회가 열려요! 8마리의 돼지들도 도전하지만 대회 전날 누군가 케이크를 먹어버리는 바람에 한번도참가하지 못 했답니다. 올해도 역시나.. 케이크를 먹어버리는 바람에참석에 실패.. 할 뻔 했으나 비가와서 하루 연기!!하늘이 도왔군요! 싹 긁어모은 남은 재료로 포기하지 않고 케이크를 만들어서 드디어 대회에 참가했답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위기 속에서도 돼지들에게 포기하는 모습은찾아볼 수 없었어요. 좌절하기보다 오히려 비 온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함께 하는 즐거움과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유쾌하게 깨닫게 해주는 즐거운 이야기였어요! 아침에 등교하기 전에 블럭을 쌓다 짜증내는 둘째를 보며 첫째가 이 책을 읽어주었어요.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블럭이 쓰러져도 괜찮아,우리가 함께라면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할 수 있어!”저희 첫째는 이 책이 주는 교훈을 잘 이해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