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할로윈이 연상되는 귀여운 괴물들.그런데 괴물들도 무서운게 있어요. 바로 밤밤이! 밤밤이 오기 10분전부터 괴물들은 안절부절… 혼을 내기도 하고, 무서운 강아지 이야기로 협박을 하기도 하고, 코~ 자자 자장가를 부르며 회유를 하고.. 마치 엄마가 아이들 안 잘 때 하듯이요. 숨막히는 1분전!!!!! 드디어 밤밤이 등장~~ 얘들아~~ 그런데 밤밤이도 무서운게 있데! 그게 무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밤밤이는 뭐가 무서운걸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니저희 아이는 밤밤이가 아무도 없어서 무섭데요~ 외로워. 저는 밤밤이는 아침이 올까봐 무섭데“얼른 일어나~” 하고 외치는 엄마의 무서운 목소리가 들릴까봐! 아이는 상상했는지 깔깔 웃으며 독후 활동으로 괴물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이제는 잠자리 독립을 해 씩씩하게 잘자라며자기 방에 들어가 자는 딸 곁에서 오랜만에 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둘째는 누나가 실감나게 읽어준 괴물들도 밤밤이가 무서워를 들으며 까르르 한참을 웃다가 쿨쿨 이미 꿈나라고요^^ 우리 첫째 훌쩍 컷다고 생각했는데그림책을 읽고, 소소한 그림을 그리면서 저녁시간을 보냈더니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잠들기전 깜깜함이 무서운 아이들,또는 잠들기가 너~ 무 아쉬워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상상의 괴물들도 무서워한다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밤잠 자기 힘들어 하는 우리 친구들이 괴물들도밤밤이가무서워 를 읽고 오늘밤 푹 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