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강한 아이가 결국 해냅니다 - 내 아이 10살까지 길러주어야 할 3가지 멘탈 역량
임영주 지음 / 노란우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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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이게 맞는 걸까? ​혹은 ​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제가 하려는 육아의 방향성을
다 잡기 위해 육아서적을 읽는 편인데요,
​(10살까지 길러주어야 할 3가지 멘탈 역량> 이라는 ​
표지에 나온 글에 이끌려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가 지금 딱 9살이거든요.

​아이에게 주춧돌과 기둥을 잘 세워주기 위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감정 조절을 배우려면
내가 화내지 않으면서 아이가 해내게 해야 한다.
(이는 아이의 조절력을 높인다)
-자아정체성 형성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다.
<엄마 아빠 딸이어서 고마워> 내가 아이에게
해줘야 하는 말인데 오히려 9살 딸아이에게
자주 듣는 말이에요. (반성했네요..)
-어떻게 반응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하나하나 반응하는 예민함보다 생각에
따라 쿨한 반응으로 자극에 동의하지 않는
아이로 만들어 긍정적 사고 습관을 형성시키자.
-수용능력 키우기- 실패할 수도 있다.
내 실수를 받아들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주자.
비난보다는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고,
대안을 함께 모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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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제가 잘하고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어요.
단호하게 훈육을 할때인데 아이의 말을 빌리자면
쿨하다못해 얼음처럼 차갑다네요.
이제 곧 사춘기가 오고 친구들이 중요해질 나이인데
어제 아침에도 느리다며 달팽이랑 친구냐고
닦달을 했거든요..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고 이 순간에 감사할께요.
한번씩 나의 욱하는 마음이 올라올때 위에 정리한
메모장의 내용을 되새기며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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