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때 처음 아이와 글똥누기를 시작했어요. 쓰기를 싫어해서 즐겁게 하고자 시작한 방법인데, 글쓰기는 좋아하지만 문장이 유창하게 늘지 않고, 일기쓰기 역시 마찬가지라 글짓기에 대한 고민이 생겼고, 술술 글쓰기 마법책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제일 먼저 문장의 개념을 배우고, 두개의 단어로 문장을 만들고,점차 어절을 늘려가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여러 문장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배워요. 독후활동지를 받아서 같이 진행해보았어요. 동사를 먼저 진행하였는데 단어를 고를때 그냥 하면 재미없으니 눈을 감고 골라보았어요~ 형용사에서는 연필로 흔들다가 스탑을 외치고, 주사위로도 문장의 단어를 골라보았어요. 이렇게 조금만 바꾸어도 금새 아이들은 신이나서 집중하더라고요. 재미를 느끼니 일기쓰기나 글짓기와 다르게 막힘없이 문장도 금새 완성했어요.짧은 글짓기와 제시어로 아이가 부담없이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동사와 형용사가 구분되어 있어서 문장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어휘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