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안녕 하기 - 씩씩한 마음을 길러요 타임주니어 감정 그림책 3
가비 가르시아 지음, 마르타 피네다 그림, 김동은 옮김 / 타임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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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벌써 새학기 시작인데요,
새학기를 떠올리면 낯설은 환경에 불안한 마음이 들지요.

불안이라는 감정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요.
여러분은 어떨때 불안함을 느끼나요?
​수업시간에 갑자기 발표를 시킬때?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갈때?
낯설은 환경에 있을때?
상황은 다르지만 모두들 느껴본 적 있을거에요.
불편하지만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이거든요.

불안을 마주하였다면 해결방법도 알면 좋겠지요.
​이번에는 어떨때 내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는지 떠올려보세요.
​익숙한 장소? 혹은 마음을 기댈수 있는 사람?

불안함을 느낄때
“ 마음을 가다듬고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어요.
서두르지 말고 반복해 봐요.” ㅡ 걱정과 안녕하기 발췌
위의 방법이 아니더라도 나만의 불안함을 떨쳐낼수 있는
생각이나 구호를 생각해보아도 좋아요.

나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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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항상 밝고 스스럼 없이 다가가는 성격의 첫째 아이는
친구들을 만나면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해요.
“안녕?”
보통 열에 아홉은 대답을 듣지 못해요.
그러고는 금방 다른친구들과 또 인사를 하며
어울리길래 저는 크게 생각을 안했거든요.

이번에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어떨때 마음이 불안한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3월 새학기 , 새로운 반에 갔을때
친구들이 자기에게 대답을 해주지 않고
친구가 없을까봐 슬프고 불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의 이 불안함을 다독여주기위해
힘이나는 구호를 만들어보기로 하였어요.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잘 할거야!
나는 해낼꺼야!

여러가지를 이야기해보았고, 그래도 속상할땐 하교때
엄마를 만나면 꼭 안기기로요.

미리 불안해 하지말고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자고요!

덕분에 평소에 우리 아이가 어떨때 불안함을
느끼는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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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낯설은 환경은 설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안함도
느끼지요. 이 자연스러운 감정을 받아들이고 나만의 이겨내는 방법을 찾기 위해 , 우리 아이의 회복탄성력을 길러주기위해
<걱정과 안녕하기> 를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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